승미미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0(1)
"...이혼해요 우리." "안돼." 이혼을 요구하는 여자, 그리고 이혼해줄 생각이 없는 남자. "명심해. 우리가 떨어져 산다 해도, 여전히 넌 내 여자야." 그는 대체 왜 껍데기인 나와 함께 살면서 이혼해주지 않는 걸까. 차가운 불도저 강지환, 그리고 그런 그와 덥석 계약 결혼을 해버린 윤예슬. 이혼을 두고 입장이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 * “이 손, 뭐야.” 그가 갑작스레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덥석 잡아채 올리며 물었다. 단숨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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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요거트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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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결혼하지 않습니다.” 정략결혼이 이루어지려던 순간 나타나 신랑이 아닌 신부를 데려간 그녀의 이름 ‘이해별’. ‘이별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남의 결혼식까지 망친 그녀는 정확히 1년 후, 자신이 망친 결혼식의 신랑과 마주치게 되고…. “저, 저기 오늘 별산제 사무실 사용할 사람 구한대서….” “내가 사무실 같이 쓸 사람을 구한다고 해도, 당신은 아닌 거 알 텐데.” 다시 마주친 그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이름만 변호사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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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빈
이 솔직한 인격을 어쩌면 좋을까. 그녀의 말대로 치사하게 군 것일 수도 있었다. 환자에게 넘어서면 안되는 선을 넘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제가 말하면 다 해줄건가요?” 어디까지 그녀가 원하는 지. 그녀가 유혹하는 선을 넘을 수 있는지. 은호도 궁금했다. “네. 물론입니다.” “그럼 제가 이지숙으로 있는 동안은 절 사랑해주세요.” 듣기만해도 달콤한 유혹이었다.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 저로써는 거절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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