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악마(차혜진)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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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 나타났다.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바라지도 않았건만. 제 청춘을 몽땅 나에게 바쳤다는 건방진 놈이. “나 좀 멋있어졌어요?” 그것도 무려 내 직장 상사가 되어. “다시 도전해보려고.” 재도전을 하러 오셨단다. “이번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각오해요.” 그렇게 건방진 녀석과의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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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Jay)
로망띠끄
4.5(2)
바론 위명을 떨치는 마틴 가문의 일원이지만, 허울 좋은 위선과 제게 채워진 족쇄를 끊어내기 위해 도착한 한국에서 뜻하지 않은 인연을 만난다. 완전히 사로잡히고, 계속해서 떠올리게 되는 사람을. 시아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일 처리를 무기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자기 능력을 키워가는 데에 집중하던 일상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난다. 특별해지고 싶고,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사람을. 처음 본 순간,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에게 이끌렸다: Love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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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하
LINE
총 3권완결
4.2(74)
한 번쯤 미친 일탈이라도 저질러 보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 남자는 하필 그런 날 나와 함께 있었다는 것뿐인 존재였고, 나름 평온한 삶을 지향해 온 내게 그 밤은 그저 하루로 끝났어야 할 해프닝이었다. “근데 그쪽은 누구……시죠?” 답도 없는 더벅머리에 두꺼운 안경. 멀대같이 키만 큰 남자, 고승하. 그 남자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어디서도 못 볼 크기의 거시기였고. 다음은 그 더벅머리와 안경 속 찬란하게 빛나는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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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해
5.0(1)
정반대의 남녀가 있다. 60초 단위 계획을 세워놓는 완벽주의 총지배인, 현우.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캔에 인생의 행복을 느끼는 호텔 메이드, 성은. “세탁 적정 시간은 16분 30초라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행주 삶아 먹을 일 있습니까? 점심 안 먹었어요?” 딸깍. 호텔 총지배인 현우는 안주머니에서 작은 초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한다. “아니, 변태야? 누가 행주를 30초 단위로 끊어서 빠냐고!” 재수 없는 상사의 얼굴을 떠올린 성은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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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영(잠의여왕)
텐북
4.2(83)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윤정한 사장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자 골라 봐라.’ 일에만 미쳐 있는 손자를 향한 조부의 결혼타령이 시작됐다. 수당을 위해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비서 한봄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한 비서, 나랑 연애 안 할래?’ 돈에만 미쳐 있는 그녀를 향한 보스의 연애타령이 시작됐다. “굳이 대답해야 하나요? 거절하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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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
블라썸
3.5(2)
#재회물 #사내연애 #계약연애 #운명적사랑 #달달물 #직진남 #상처남 #존댓말남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이건 그냥 즐기는 거야. 잠깐 놀면서 즐기는 거.” 남친의 바람 현장을 습격한 이주. 사과는커녕 쓰레기 같은 발언에 분노가 절절 끓는 그때, 우연히 눈이 마주친 한 남자가 남친을 향한 응징의 반격을 도와준다. 그 후, 바에 앉아 구남친의 망언을 곱씹으며 독한 술을 들이켜던 이주는 욱하는 마음에 혼자 앉은 남자에게 작업 멘트를 던지고 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룩
“제 소원은 이사장님이 저한테 소원 비는 거예요.” “내가 뭘 빌 줄 알고?” 어느 날 갑자기 꿈에 나온 삼신할미의 저주로 인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시작한 공드림. 백 명의 소원을 성취시켜줘야 자신의 무시무시한 업보를 풀 수 있다는데…… 그때부터 삼신이 점지한 소원 의뢰인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 중 일곱 번째로 점지된 의뢰인의 이름은 나무원. 드림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임시 이사장이다. 게다가 이 남자, 만만치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윤에니
#선이혼후연애 #계약연애 #재회물 #갑을관계 #오해 #능력남 #직진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당당녀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이혼으로 연예계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겨우 제자리를 찾기까지 5년, 서우는 어느 날 악몽을 꾼다. 저를 진창으로 끌어내렸던 그 남자와의 뜨거운 밤을. “하필 꿈을 꿔도 이딴 걸…….” 인생에서 도려내 버리고 싶은 기억에 진저리를 치는데.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과거를 모두 지운 사람처럼 돌아왔다, 전
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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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4.1(256)
“야, 나도 너 싫어.” 공붓벌레에 자기밖에 모르는 애. 학교에서 해영의 평판은 대체로 그랬지만, 누구도 대놓고 ‘네가 싫다’고 얘기한 적은 없었다. 사람들은 딱한 처지의 사람을 동정했고, 불쌍한 사람에게 쉽게 혐오감을 표시하지 않았다. 그게 도의적이고 도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런 소리를 아무렇게나 툭툭 내뱉었다. 그것도 살짝은 웃는 얼굴로. “나도 너 싫어한다고.” 그의 시선은 태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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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ury
봄 미디어
「그들은 누구인가.」 홀연히 사라진 웹소설 작가 이블린. 2년이라는 시간 속 제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와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메일함에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리고 돌아온 그녀가 보낸 답은 연재 재개가 아닌 계약 파기 요청이었다. “괜찮아요. 당신은 안전해요.” “헉……헉…… 안전해?” 계약 파기는 절대 안 된다는 마음에 작가를 회사로 불러들인 제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호흡 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다행이네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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