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월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2.0(2)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오해, 복수, 여주중심 시작은 단순했다. “상무님. 제가…… 하면 안 될까요? 제가 상무님 여자 친구…….” 죽어라 모은 엄마의 치료비를 하나뿐인 피붙이가 들고 잠적해 버렸으니, 벼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4권완결
4.5(209)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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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억(휘란투투)
로망띠끄
4.0(3)
이소란. 처음 본 순간부터 자신도 모르게 그가 가슴속으로 스며 들어왔다. 차가운 표정도, 무덤덤한 표정도 아무렇지 않은 걸 보니. 욕심인 걸 잘 알면서도 쉬이 포기할 수 없는 그였다. 그래서 두렵지만 용기란 걸 내보고 싶었다. 너무 잘난 서이후를 가지기 위해서. 서이후. 10년. 그녀의 상처가 옅어지길 기다린 시간. 그 시간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힘을 가져야 했다. 10년 후에는 그녀가 자신의 품 안에 들어와 있
소장 3,500원
김도현
도서출판 윤송
4.3(9)
메마른 감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을 뺀 여자,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남자. “누나한테 아직 사랑한다는 말도 못 했어!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는데 못 했다고! 네가 내 심장에 들어와 버겁다고, 네가 내 존재 이유라고 말 한마디 못 했다고!” “처음 걸었던 조건 기억 안 나요? 섹파 관계를 끝낼 땐, 깔끔하게.” 그리고 몇 년 뒤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수상하다. “그동안 섹스파트너 안 만들었던데 나와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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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율
총 2권완결
대한민국 NO 1.여배우, 한서희. 그녀는 무명배우였던 자신을 키워준 소속사 대표인 강혁을 사랑했다. “대표님 좋아해요.” 부질없는 고백인 줄 알면서도 떨리는 입술로 고백했다. “가까이 다가오지마. 난 여배우 따윈 관심 없으니까.” 돌아온 대답은 참담했다. 그러던 서희가 돌연 소속사 이적을 선언한다. “왜 이적하는 거야?” “노래가 하고 싶으니깐요. 대표님에 대한 미련도 다 털어냈고요.” 강혁은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왜일까, 고요했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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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소장 3,300원
다온향
이지콘텐츠
4.1(22)
별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 맞선 자리. 그곳에서 윤재를 마주하게 된 서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전 남자친구의 절친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맞선 볼 사이는 아니잖아요.” “맞선 볼 사이가…… 왜 아닌데?” 툭 하고 불쑥 내뱉는 말에, 서윤이 그를 빤히 바라봤다. 그걸 몰라서 물어요? 헤어진 연인의 친구와 뭘 어쩌겠다고. 서윤은 윤재가 불편해 밀어내지만, 그는 그녀의 벽을 허물고 거침없이 다가온다. 그리고 감당하지 못할 만큼 야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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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작
3.0(1)
“사실은 나 알고 있었어. 수인이 네가 내 아이 임신한 것. 도담이, 내 딸아이잖아.” 7년 전, 문수인은 도무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재벌가 연인과의 앞날을 견딜 자신이 없었고, 결국 숨어버리듯 그를 떠나갔었다…. 그렇게,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구준휘를 완벽하게 속였다고 생각했다. 그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딸아이의 아빠 준휘는 과거의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다. “구준휘 씨, 우리 자그마치 7년 전에 헤어진 사이에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4.2(1,126)
연인에게 배신당한 전생을 기억하며 사랑에 회의적이기만 한 그녀 설린. 그런 설린 앞에 믿기 힘들 정도로 전생의 연인과 빼닮은 상사 마티아스가 나타난다. 설린은 배신과 괄시로 처절했던 지난 생을 떠올리며 마티아스에게 강박적으로 거리를 둔다. 하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 그의 호의와 막대한 재력을 십분 활용한 환심 사기는 계속된다. “설린 씨를 좋아합니다.” “저도 이사님을 좋아합니다. 좋은 분이세요.” “그런 뜻 아니란 걸 아시지 않습니까.” 구애
소장 3,000원
진려화
에이블
3.7(41)
직장 상사인 공작. 만인의 우상, 만인의 연인, 공공재인 그 공작이 수상하다. 요즘 갑자기 나에게 너무 잘 해주시는 공작님. 대체 무슨 일이죠? *** “올리브 영애에게는 주지 않으셔도 되나요?” “……뭐?” “저, 저 이제 나가봐도 될까요!” 자신이 묻고도 당황해버린 벨라이네가 황급히 다른 말로 주의를 끌었다. 그녀가 빠져나가려던 문을 막아선 공작이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어째서 나와 대화를 할 때면 올리브 영애를 언급하는 거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600원
한야하
나인
3.9(998)
“서태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해인 주임님?” 불현 듯 나타난 상상연애 속의 그 남자.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서 있는 남자가 거침없이 다가온다. 해인은 태이가 욕실로 들어가자 손으로 뺨을 감쌌다. 미열이 오른 듯 볼이 뜨거웠다. 그냥 상상이라고 생각하자. 이건 상상이다. 자기 최면을 건 그녀는 침대에서 벗어났다. 거울을 찾았다. 화장대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을 본 해인은 와락 얼굴을 일그러트렸다. 늘 창백했던 피부에는 혈색이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