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
더로맨틱
총 2권완결
3.9(68)
혼자 하와이 여행을 계획한 서진은 비행기 옆자리에 앉는 현준을 보고 경악한다. “실장님이 왜 여기에…….” 최현준, 그는 바로 그녀의 직장 상사이자 전 남자 친구였던 것. “나도 휴가.” 의미심장한 말과 아찔한 미소를 보자 서진은 이상한 불길함에 휩싸이고, 알 수 없던 그 불길함은 하와이에 도착하고부터 바로 현실이 되고 만다.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질 때부터 불안, 불안하더니, 그녀가 예약한 낡은 호텔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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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니
가하
3.9(132)
“실장님이 자꾸 그러면 내가 괜히 골리고 싶어지지 않겠어요?” 태성전자 전무이사, 차지헌. “면목 없습니다, 이사님.” 차지헌의 비서실장, 윤이서. 태성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서 입지를 굳혀가던 차지헌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 형제에게 발목을 잡힌다. 갈수록 더욱 지독하고 끈질기게 절 벼랑으로 내모는 혈연이 지긋지긋하다. 지헌이 이를 모두 참아내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윤이서. “내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굴러떨어진다고 쳐. 넌 어떡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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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서
로아
2.6(8)
“그거 알고 있나? 우리, 아직 법적인 부부라는 거.” 덜컥, 겁이 났다. 지긋지긋하다 못해 끔찍한 그의 일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을 쳤었다. 그런데. “내가 이혼 서류에 도장 찍어줄 때까지 내 아내가 되어줘야겠어. 물론, 아내로서의 법적 도리도 다해야겠지?” “그게 무슨...!”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야. 너랑 재결합하는 거.”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그의 눈에 불순한 욕망이 눈에 담겼다. 그가 몸을 아래로 기울이자, 그의 체향이 짙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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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설
총 3권완결
4.2(509)
사랑하는 가족을 어느 날, 갑자기, 한 번에 잃어버린 여자 이은서.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 불능증이 되어 버렸다. 세상 무심한 그녀가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연애를 시작해 보는데. 그녀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멋대로 굴더니 버스 다 떠난 후에 은서를 잡는 최시형 대리와 무조건 직진파인 태형우 과장. 후회남과 직진남 사이에서 은서는 과연 죽은 연애 세포를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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