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였던 해형은 남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바람피운 똥차를 폐기 처분하는 와중, 그녀의 앞에 나타난 이도라는 벤츠가 나타나고. “난 당신이 유혹해 주길 바랐는데. 아까부터 계속.” 절대 돌려 말하는 법이 없는 이도. 까칠한 성격의 그는 노골적이고 거침없는 말로 해형을 침대로 끌어들인다. “먹어 보고 싶지 않아? 이래 봬도 제법 잘 하는데.” “날 먹어 보고 싶어요?” “어. 무슨 맛이 날지 너무 궁금해. 웬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