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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7)
[종이책 3쇄 증판] “손 놓으세요. 약혼자 분이 오해하세요.” 약혼자란 말에 재혁의 미간이 심각하게 좁혀졌다. 그녀가 달아나려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이해했지만 곧이곧대로 밝힐 수 없는 상황이 못내 답답했다. “사장님이 곤란해지시는 거 싫습니다. 그러니까.” “윤서영 씨야말로 오해하지 마. 윤서영 씨가 이대로 가버리는 게 날 곤란하게 만드는 거야. 알겠어?” “두 사람 지금, 뭐하는 거예요? 재혁 씨가 말한 그 중요한 선약이 저 도우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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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2권완결
3.8(24)
그녀에게는 사랑이었고, 웨딩드레스의 약속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등 뒤의 무거운 복수의 날갯짓이었을 뿐, 아름다운 악마의 유희. 붉은 와인보다 짙은 노예의 사슬이 그녀를 옭아매고…… 이제 그녀는 그로부터의 자유를 꿈꾼다. 그러나……. -내 스스로는 널 찾지 않아. 우연으로라도 널 다시 만나면 그것이 우리 운명이다. 거부할 권리도 없이 넌 내 여자고, 내 것이야. -넌 내 거다, 서유빈. 죽을 때까지 내 거야. 잊지 마,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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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89)
〈강추!〉 천천히, 선을 따라 움직이는 그의 손놀림에, 그녀는 떨리는 숨을 삼키며 못 견디겠다는 듯 신음을 내뱉었다.(중략) 청순하면서도 묘하게 야한 붉은 입술에선 연신 야릇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찌릿찌릿, 등골을 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통하는 쾌락에 설희는 미칠 것만 같았다. 그의 손아귀에 송두리째 삼켜지고 싶은 욕구에 그녀는 몸서리를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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