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35)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4,400원
carbo(도효원)
미스틱
총 3권완결
4.4(171)
클럽에서 현란한 춤으로 신우의 눈길을 사로잡던 여대생. 다시 만난 그녀는 앳되어 보이고 순진하고 더 이뻤다. “그쪽 몇 살입니까?” “네?” “몇 살이길래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냐고.” “아… 스물… 두 살?” 눈동자를 옆으로 빙그르르 돌리며 잠깐 고민을 하던 가현이 다시 남자의 눈을 바라보며 의문형의 어조로 대답했다. “스물두 살한테 아저씨라고 불릴 나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미안해요.” “…….” *** 설레고 행복했던 그녀와의 시간이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재선
다향
4.1(65)
<강추!>보미는 그의 키스가 항상 지독히 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기운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꼈던 보미는 그의 볼에서 목덜미로 손을 옮겨 손가락 끝으로 민감하게 쓰다듬어 보았다. 춥! 소리를 내며 갑자기 경욱이 입술을 떼고 참을 수 없다는 듯 보미의 목덜미에 얼굴을 문질렀다. "아." 보미의 고개가 매혹적으로 뒤로 젖혀졌다.(중략) 라운드 네크라인 니트를 입은 보미의 목덜미는 별로 드러나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지만 경욱은 보미의 목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