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1권
4.2(159)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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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설탕
텐북
3.7(111)
“그 안에 든 것은 마법으로 못 세우나 보죠?” 나오미가 아르톨린의 중심부를 보며 비아냥댔다. 시도 때도 없는 저 도발이 또 시작됐다. 제국의 대마법사인 아르톨린은 일개 소녀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아무 느낌도 없어요?” 나이트가운을 벗어 내린 나오미의 잘록한 허리와 하얀 가슴이 아르톨린의 눈앞에서 출렁거렸다. 그의 중심부에 나오미의 손길이 닿는 순간, 그의 눈이 광포해졌다. 아르톨린도 참을 만큼 참았다. 오늘만큼은 나오미를 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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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호
봄 미디어
3.6(148)
남들은 서로를 탐하느라 정신이 없는 첫날밤, 그는 긴장한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말간 눈동자를 보며 말했다. “후회할지도 몰라.” 침대맡에 앉아 붙잡고 있는 남편의 손은 그렇게 차가웠다. 하지만 어린 신부의 하루는 남편으로 시작해, 남편으로 끝났다. 공부를 하는 이유도, 밥을 먹는 이유도, 숨을 쉬는 이유도 모두 그, 최진욱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남편을 짝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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