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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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슈슈
설렘
3.8(43)
선생님은 나를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그때의 그 학생이 자신을 잊지 못해,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을 참고 있는 걸 알고 있을까. 스물네 살, 6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만큼은 18살 그때의 마음을 지니고 있는 은방울. 첫사랑인 독고환 선생님을 잊기 위해 이리저리 고군분투한다. 과연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그 말은 사실일까.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