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왔니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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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보고 싶었어.” 10년 만에 파리에서 재회한 소영과 유준은 서로가 떨리는 첫사랑이었다. “넌 모르겠지. 왜 내가 꿈도 아니고 적성에도 안 맞는 배우 일을 하고 있는지.” 연락이 끊겼던 소영을 찾지 못해 애타던 유준은 그녀가 자신을 먼저 찾아주기를 바라며 연예인이 되길 택했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배경이 부담스러운 소영은 그의 손을 잡는 것을 주저하는데. “이번에는 절대 놓지 않아.” 10년의 세월이 지나도 잊지 못할 강렬한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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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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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2.0(4)
“사귀자. 우리.” 얘, 지금 뭐래니? 여섯 살이나 어린 남동생 같은 놈의 뜬금없는 고백이었다. “너 되게 멋있는 남자야.” 그러다 어느새 이런 말이 나오고 말았다. 영원히 남동생일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가 남자로 다가왔다.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일했어. 널 지키려고 하루하루를 살았어. 다시는 널 놓지 않아. 바보 같은 짓 안 해.” 서로를 위해 이별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착각이었다. 이별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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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완
더로맨틱
4.4(5)
“여자한테 맞은 거, 처음이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현우가 맞을 짓을 했나 봐요. 근데 걔 한국에 안 온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어요. 맞을 짓을 한 십 년 전에 한 건 아니죠?” 프로페셔널 그 자체인 한재경,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여전히 첫사랑 현우를 떠올리며 아파하는 일이 잦다. 열아홉, 생의 가장 찬란했던 날 재경의 첫사랑이었던 현우. 그러나 현우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재경을 떠났고, 재경을 첫사랑 트라우마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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