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썸머
담소
총 3권완결
3.7(3)
서민준의 유일한 여자 사람 친구, 윤서아. 어렵게 지켰던 친구라는 선이 지워진 날, 두 사람은 서로의 암묵적인 외면 아래 진득한 관계로 발전했다. 낯선 여자가 그의 약혼자라는 명분을 들고 찾아올 때까지. [퇴원하면 부디 내 제안대로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요. 다음에는 진짜가 될 테니까.] 그 악몽 같았던 사고 이후, 서아는 짝사랑과 아이 중 후자를 택했다.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 * * 그리고 8년 뒤. 서아는 제 발로 떠나왔던 민준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임수연
조은세상
3.7(11)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던 그 남자, 서준영. 수연은 마치 운명처럼 그와 10년 만에 재회한다. “그동안 잘 지냈어? 내 첫사랑.” 준영은 수연에게 온갖 선물공세를 퍼부으며 달뜬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인다. 그러나 수연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겼던 비밀. 그가 알아야 했지만, 동시에 알지 못하길 바랐던 너무 아픈 비밀 때문에. “내가 너무 못나서 우리의 앞날을 지키지 못했어. 그래도 내가 네 옆에 있을 수 있을까?” 두 사람
소장 3,6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여해름 외 1명
로망띠끄
3.8(25)
<이 작품은 2012년 8월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던 작품의 종이책 출간본입니다.> [작품 소개] 치열하게 차갑고 이기적인 남자, 장건욱. “난 네가 날 사랑하기 바라.” 그는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유치한 사랑 따위는 애초에 관심도 없었다. 그에게 여자는 비루한 앙갚음의 수단일 뿐이었다. 심장이 고요하게 잠든 여자 유해인. “당신은 사랑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소유욕이 강해요. 그거 아주 못된 심보예요.” 그녀는 미친 사랑을 선택
소장 3,500원
채이린 외 1명
로맨스토리
3.6(8)
〈강추!〉탐욕스러운 타액이 새하얀 살결에 범벅되고 붉은 생채기가 남았다. 그녀의 허리를 붙잡은 손길은 아슬아슬 걸쳐져 있는 가운을 파헤치며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해인의 몸이 긴장했다. 손에 쥔 건욱의 머리칼과 목덜미를 꽈악 부둥켜안고 골반에 힘을 넣었다. 서늘한 음성이 울렸다. “힘 빼.” “하아…….” 숨을 길게 내쉰 그녀가 그의 요구에 응했다. --------------------------------------------- 치열하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