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p
아이즈
4.3(30)
로판, 가상시대, 서양풍, 귀족, 몸정, 까칠남, 순진남, 동정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오해물, 로맨틱 코미디, 짝사랑 “정숙한 여잔 줄 알았는데, 아주 되바라지셨군.” 마키스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으로 로엔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런 옷을 입고 아들이 있는 욕탕에 찾아오다니요.” 하지만 로엔은 평생을 정숙하게 살아왔다. 맹세코 되바라진 적이 없었다. 대체 왜 남편의 장례식을 치르자마자, 양아들의 욕탕에 들어와야만 했는지 저로서도 알
소장 1,000원
지미현
조은세상
3.8(16)
“오늘 나랑 같이 있을래요?” 한 남자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다은. 그는 다은과 연인이 되길 원한다고 고백하지만 그녀는 그런 율을 밀어내기 바쁘다. 바로, 다은에게는 10년을 함께한 남자 현호가 있기 때문. ‘그래, 가볍게 생각하자. 흔들리는 건 곧 떨어지게 되어있어.’ 지금까지 현호의 마음속에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바보처럼 곁을 지켜왔었다. 가장 아픈 순간을 함께해 줬던, 제게는 연인 그 이상인 사람이니까. 분명, 그랬는데…
소장 3,500원
조문주
총 3권완결
3.0(2)
“빌어먹을 새끼.” 이혼했다. 7년의 결혼생활은 남편의 바람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졸지에 이혼녀가 된 혜리는 눈물을 꾹 참고 법원을 벗어나려 했다. 그런데……. “혜리 선배?” 이혼과 눈물로 시작된 7년 만의 재회. 대학 후배인 민재는 이유도 묻지 않고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줬다.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일은 정말, 홧김이었다. “자고 갈래?” 전남편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충동적인 원나잇. 한 번뿐이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옥림2
글림
3.7(3)
집안의 눈 밖에 나려고 일부러 위험하게 하는 남자, 무술 감독 강희우. 저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여자, 시나리오 작가 이유이. 중학교 시절. 희우가 유이가 사는 시골에 1년 정도 머물렀었고. 함께 한 추억이 있었다. 촬영지 답사 차 오랜만에 어렸을 적 머물렀던 곳을 찾은 희우. 경미한 사고로 유이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아.. 아! 아아..” “후.. 이유이.. 내는 소리도 귀엽네.” “하아.. 일부러 내는 거 아니거든..” “아직 대답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수향
윤송스피넬
수린 정원을 탐내는 남자 차도강, 빚을 빌미로 자꾸만 엮이는 남자 이달건, 감독으로 나타난 구남친 황유찬. 윤수린을 기억하는 남자 구원재. 짐승들의 위험천만한 동거가 [수린 정원]에서 시작된다.
소장 5,400원
금설월
베아트리체
총 2권완결
3.6(13)
손으로 어깨를 밀어내자 남자가 툭, 침대 위로 눕혀졌다. ‘울리고 싶다…….’ 출장지에서의 하룻밤. 평소의 유청아였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하지만 조각 같은 몸, 물기 어린 눈동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취향으로 맞춤 제작한 듯한 남자에게 끌리고 말았다. 그날 이후 완벽하게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도망가게요?” 원나잇 상대.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그 남자가, 절친한 친구의 남동생이라고 눈앞에 앉아 있었다. 여전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만재
도서출판 윤송
3.9(31)
결혼 프러포즈를 받을 거로 철석같이 믿었던 날. 유리의 눈앞에 놓인 건,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아니라 뒤통수가 얼얼할 만큼의 잔인한 이별 통보였다. 그 충격으로 머리가 어떻게 됐었던 걸까. 난생처음 원나잇을 저지른 것도 충격적인데. 그 상대가 동생의 절친이라니! *** “이거 누나가 끼워준 건데, 기억 안 나요?” ‘자아, 이게 결혼반지야. 다이아몬드는 개나 주라고 해.’ ‘누나, 이거 팬티인데요?’ ‘팬티 아니고 결혼반지야!’ 길게 뻗은
소장 2,700원
라별아
로망띠끄
4.0(61)
회사에선 능력 출중한 팀장과 신입사원으로 동네에선 앙숙이지만 돈독한 소꿉친구으로 반쪽처럼 모든 것을 공유한 해수와 지헌. 어느 술에 취한 밤, 해수는 먼지투성인 마음을 꺼냈다. “수컷 친구는 이럴 때 쓰라며?” 섹스만 하자는 발칙한 제안. 언제까지 유효할지 제안한 본인도 알 수 없었다. “부담 없이. 수컷 친구를 잘 활용해 봐.” 지헌이 드러난 해수의 목덜미를 살짝 깨물었다. 미리보기 “젖었네? 이럴 줄 알았어. 김해수.” 가르릉거리는 목소리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