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숙
로맨스토리
3.5(10)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은 오싹할 만큼 냉혹하게 빛나고 있었다. “으읍.” 시선을 느꼈는지 그의 손가락이 피멍이 든 채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왔다. 입 안 가득 채우는 남자의 손가락. 마치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파고든 것처럼 그는 그녀의 입술 안을 헤집으며 농락했다. --------------------------------------------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
소장 4,000원
정(情)
시크릿e북
총 2권완결
3.5(6)
초보 자동차디자이너 강보민, 서울자동차를 이끌어 가는 최서준. 흥미를 넘어 관심이 가는 이 여자를 어쩐다? “강보민 씨, 우리가 한 사무실을 사용한 지 얼마나 됐는지 알아요?” “3줍니다.” “3주 동안 우린 결혼만 안 했지 남녀 간에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억울하지 않습니까?” “억울해 미칠 지경이거든요!” “책임지고 싶습니다. 사직서를 내도 처리 못 합니다. 업계에 파다하게 소문이 났다고 하더군요.” 책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인애연
로망띠끄
3.3(3)
영원한 사랑을 하고 있다 믿었던 당신에게 또다른 사람이 다가온다면? 연인이나 남편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당신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그 사람은 당신의 현사랑을 더욱 굳건히 만들 수도, 아니면 파괴할지도 몰라요. 분명한 것은 그 사람의 등장으로 당신은 무서운 고뇌에 빠지게 됐다는 거죠. 인생에 두 번째 사랑이 나타났을 때 그 혼란한 행복과 고통을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이, 이거 놔주세요.” 연이 자신의 허
소장 3,000원
까매
가하
3.3(6)
“당신이 날 살려놓는다 해도 난 계속해서 죽음을 선택해요. 살아가야 할 이유도 의욕도 없는 사람이 살아서 뭘하겠어요. 죽음 따윈 이제 전혀 두렵지 않아요.” 아버지의 노름빚 대신 팔렸던 어리고 순수했던 여인. 최가인. 서너 번의 자살시도를 넘어 이제는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정식.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권력의 그림자인 그는 권력을 가지기 위한 수단으로 가인을 선택했고 가인을 철저하게 성노리개로 만들고 말았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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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총 1권완결
3.5(2)
“당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해! 당신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럼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 거야.”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사는 김희연.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기적 같은 현실이 되었다. 그녀가 사랑했던 조건욱.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 김희연이 김춘자가 되어 14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올라왔다. 그리고 메마른 건욱의 심장에 봄을 심었다……. ‘춘자에게서 당신을 본다면 화를 낼까? 그런데…… 마음이 움직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3.0(3)
〈강추!〉**본 도서는 시리즈물로 〈에필로그〉, 〈인생은 멜로, 사랑은 에로〉이 있습니다.*** “믿어주실 건가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을만한 이야기면.” “믿어준다는 전제 하에만 말할 수 있어요.” 대체 무슨 꿍꿍이라서 이런 원맨쇼까지 자청하는가, 이유나 들어보자는 심보로 건욱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제가 춘천에서 물에 빠졌거든요. 동아리 친목도모를 빙자해 캠핑을 간 건데…….” 춘자가 조잘조잘 떠들기 시작하자 건욱이 한 손을 들
소장 3,500원
지옥에서온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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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쳐둔 거미줄에 매달려 있을 뿐
소서혜
에피루스
3.0(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서로를 상처 입히기만하던 그들은 삐뚤어진 욕망 속에 파인더를 통해 마주한다. 다시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랑과의 재회. 사랑을 하게 된다 해도 그 사람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좋아요. 자꾸만 그가 내 안으로 들어옵니다.
3.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이세영
4.1(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권력의 그림자, 정식! 권력을 위한 제물인 그녀. 수단으로 도구로만 생각했던 그녀가 어느새 그의 삶을 얽어매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쾌락을 위한 노리개, 죽음도 허락받지 못한 꽃, 가인! 아비의 노름빚 대신으로 팔렸던 열일곱 어리디 어렸던 순정은 처음으로 남자를 알게 해 주었던 그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사랑하는 가족도, 남자도 전부 그 때문에 잃었지만, 가슴 속에서 격하
김나혜
도서출판 청어람
3.7(15)
김나혜 장편 소설『내 여자는 야하다』. 생명의 은인 딸을 만난 그 남자, 유이건. 늘 마음속 죄스러움을 안고 살던 그, 우연히 어릴 적 숙녀를 다시 만나다. 야한 이름을 가진 그 여자, 서야하.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녀, 야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남자에게 반하다. 마음속에 하나의 비밀을 안고 사는 두 남녀. 그 비밀들이 드러나는 순간에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