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림
델피뉴
총 4권완결
4.0(555)
첫사랑이었던 남편을 구하는 대가로 목숨을 잃어야 했다. 죽음을 맞이해서야 미련스럽게 잡고 있던 연심을 후련히 털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눈을 뜨니 다른 사람 몸에 들어와 있는 걸까? 심지어 책빙의를 했네? 그런데 왜 전생의 남편이 이곳에 있는 거지? 그것도 여주에게 집착하다가 종내엔 메인 남주인 황태자를 반역하게 될 서브남 S급 에스퍼가 그라고? 거기다 왜 나까지 가이드 능력이 다시 발현된 거야? ……아, 몰라. 사별했으면 이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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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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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님
조아라
총 2권완결
2.3(3)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 나타난 초월적 존재로 인해 타르파니아로 보내진 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녀'가 말한 네 가지 물건을 찾아 여정을 떠난다. 여행 중 은의 눈앞에 나타난 세 남자. 여장 남자 렐, 사막 출신 용병 호아킨, 그리고 수상쩍은 귀족 카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짧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그녀는 점차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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