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20)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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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혜
필
총 4권완결
4.2(369)
긴 겨울이 오기 전, 바벨국 상류사회 사람들은 에델바이스가 피는 고장인 예카트리악시아에 있는 겨울 궁전으로 휴양을 떠난다. 10년째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브리엔느도 친구들과 함께 겨울 궁전으로 출발한다. 어느 한적한 해안가 마을을 지나던 중, 그녀는 친구들과 떨어져 홀로 움직이다 길을 잃어 꽁꽁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밤을 맞이하게 된다. 그 도로 위에서 브리엔느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운명적인 사랑, 칼라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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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레고
디앤씨북스
총 141화완결
4.1(343)
눈을 떠 보니, 좀비가 되었다? 제국의 유일한 황녀였던 시절을 까맣게 잊어버린 그녀를 우연히 돌보게 된 체르시안. 그는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데……. “체르체르야.” “어, 그래.” “좋아해.”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남자 알피어스. “역시 저는 당신이 살아 있을 줄 알았습니다.” 자신을 아는 듯한 알피어스에 이사벨은 혼란에 빠진다. 이후 알피어스는 체르시안의 존재를 철저히 지우려 하지만, 이사벨은 계속해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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