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곱창
에오스
4.5(4)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와 자보드립, 3인플, 더티토크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초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집착남, #소유욕, #능력녀, #재벌남, #3p “이렇게 된 김에 차라리 셋이서는 어때?” 셋이라는 단어에 진혁과 시준이 동시에 눈을 크게 떴다. ‘이 여자가 미쳤나.’ 싶었지만, 장소 자체에도 평범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시준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자신 있게 답했다. “제
소장 1,000원
조인트 외 6명
몬드
4.3(48)
1. 조인트 <Marry R.I.P> ‘사망시간 1시 33분, 환자분 사망하셨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주연은 오늘 남편을 잃었다.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축복의 종이 울렸다. *** “가, 가봐야 해요...” “어딜.” “어, 어머님이 찾으세요...” 그녀의 안면은 눈물로 점철되어있다. 그것이 남편이 대한 죄책감인지, 남편을 떠나보낸 이의 슬픔인지, 이 정사의 쾌락이 못 이길 만큼 두려워서인지 헷갈렸다. 주
소장 4,200원
김귀뚤
연필
총 2권완결
4.1(209)
드디어 졸업이었다.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이날만을 간절히 기다렸다. 마냥 애 취급하던 윤선호와 조금이라도 대등해질 수 있기를 매일 밤마다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 ‘부모님께서 지금 집에 안 계셔서요. 괜찮으시다면 들어오시겠어요?’ 윤선호. 매일 꿈에서 상상만 하던 왕자님이 실제로 나타난 순간, 여덟 살 하람은 옆집 오빠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나 왕자님이랑 결혼할래!’ 그리고 열아홉, ‘윤선호다. 이 반 담임 맞고……앞으로 잘해 보자.’ 하람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5,000원
원트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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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에서 사람 된 외모 절정 대형견남 한 그루. 그가 사랑하는 언행 불일치 커리어우먼 한 글. 그녀가 짝사랑하는 차디찬 냉혈인, 목각인형 남 우인. 과연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하이
늘솔 북스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이서형
신영미디어
3.6(148)
누가 보아도 사랑스러운 그의 꼬맹이 유시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소중하게 지켜 주고 싶었다. 녀석을 만나서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그 녀석이 웃을 때마다 서서히 녹아 갔다. 그러나 오빠로만 여기는 녀석에게 갑자기 남자로 다가갈 수는 없었다. 그가 욕망의 이빨을 드러내면 시현은 한달음에 지구 반대편으로 도망치고 말 테니까. 신중하게, 천천히 다가갈 작정이었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
소장 4,000원
이서윤
3.6(12)
처음 본 순간부터 심한 열병을 앓았으리라. 그에게 신뢰의 눈빛을 보내는 여자, 이연후. 오롯이 그만 바라보는 이 여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언제나 이렇다. 이 여자한테는 사정을 둘 수가 없다. 그녀가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아도, 원죄처럼 들러붙는 죄책감을 떨칠 수 없다 해도, 이미 익숙해진 쾌락을 포기할 수 없었다. 남자는 그것을 알기에 더욱 광폭해진다. 널…… 네 마음까지 완전히 소유할 수 없다면, 파괴해 버리기로 택했다. 내 사랑을,
소장 3,500원
김지안
㈜신영미디어
3.8(149)
맹목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 한윤서. 그녀의 겨울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안 이후 그녀는 평화와는 먼 지옥에서 살고 있었다. 매번 거절당하면서도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얻어 보려고 노력했던 6개월. 어리석게도 그녀는 희망을 놓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음을 알고 있었다. 탈출구 따위는 없었다. “너란 애, 정말 구제불능이다! 넌 아니야. 네가 아무리 죽는다고 난리를 쳐도 아니야. 내가
러브홀릭
3.9(119)
“후회하기 전에 도망가.” 태신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저었다. 울먹이던 연후는 문득 목 뒤로 와 닿은 따뜻한 손길에 흠칫 몸을 떨었다. “지금이 아니면, 절대 도망가지 못해.” 떨고 있었다. 부드러운 사랑 고백도 아니건만, 수천 명 군중 앞에 선 것도 아니건만, 그 한마디 하면서도 태신의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쿵쿵거렸다. “네가 무섭다 해도 놓아주지 못한다.” 좋다, 이 남자가. 너무 좋아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이렇
로맨스토리
3.8(165)
〈강추!〉[종이책6쇄증판]“후회하기 전에 도망가.” 태신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저었다. 울먹이던 연후는 문득 목 뒤로 와 닿은 따뜻한 손길에 흠칫 몸을 떨었다. “지금이 아니면, 절대 도망가지 못해.” 떨고 있었다. 부드러운 사랑 고백도 아니건만, 수천 명 군중 앞에 선 것도 아니건만, 그 한마디 하면서도 태신의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쿵쿵거렸다. “네가 무섭다 해도 놓아주지 못한다.” 이서윤의 로맨스 장편 소설 『독감』.
시크릿e북
3.9(9)
더 깊게, 더 강하게. 연후의 안으로 태신은 침몰했다. 그녀의 작은 몸을 으스러뜨리기라도 하려는 듯 뜨겁게 질주했다. 젊디젊은 두 개의 나신. 매끄러운 몸이 뜨거운 욕망과 쾌락으로 얽혔다. 짧게 끝내는 것이 좋겠지만, 이대로 가버리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자극은 지독하고, 늪처럼 그를 빨아들였다. “우린…….” 꿀꺽. 거칠게 침이 넘어갔다. 간밤의 증거처럼 남아 있는 온몸의 아릿한 통증을, 생생히 남은 뜨거운 입술과 손길의 감각을 연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