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배
베아트리체
총 3권완결
3.4(14)
“태명가 망나니 차민우를 개과천선시킨 순수한 여대생 박하진. 네 역할은 딱 거기까지야.” 대학 시절, 재벌가인 차민우의 눈에 띄어 원치 않는 결혼을 했던 하진. 돈으로 매수된 부모와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시어머니, 그녀의 편은 어디에도 없었다. 꼭두각시 같았던 결혼생활을 끝내고 플로리스트로서 새 삶을 시작한 지 벌써 3년. “혹시… 저 기억 안 나세요?” 하얀 피부에 반듯한 얼굴.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청년.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신노윤
마롱
3.1(8)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5년차 선생님이자 중상고의 ‘양골매’, 양연수. 어느 날, 숨기고 싶은 초보 교사 시절의 그녀를 기억하는 첫 제자가 나타난다. “이번에 교생 실습을 오게 된 유건하라고 합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성격이면 성격, 거기에 빠지지 않는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 제자, 유건하. 하지만 학교에서 재회한 그는 더 이상 제자가 아니었다. “선생님, 아니 연수 씨.” “뭐? 지금 뭐라고 했어? 호칭
소장 3,600원
신들의풍차
로망띠끄
3.8(6)
프랑스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여인 디안 드 프아티에, 그리고 가장 냉정하고 영리했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치. 그들 사이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한 남자, 앙리 2세. 그들의 이야기. 프랑스 국왕 앙리 2세는 소년 시절에 무려 스무 살 연상의 여인 디안 드 프아티에에 대한 연정을 품기 시작했고 그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았을뿐 아니라 더욱더 깊어져 갔다. 마침내 그 사랑을 받아들인 디안과의 로맨스는 그가 왕위에 올라서도 변함없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