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린
에오스
4.3(7)
대한민국의 재계 10위의 그룹인 예송그룹의 영애인 현은 정체를 숨기고 바 ‘풀문’에서 일을 한다. 현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은 풀문의 사장이자 예전 유명한 배우였는 차은혁을 훔쳐 보는 것. 그렇게 시작된 2년의 시간. 바를 그만두고 학교를 졸업하게 된 현은 차은혁과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남기고 자신이 속해야 하는 세상으로 돌아간다. 재계 3위, 백강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이미 정해진 약혼자 백세웅, 그리고 그가 벌이는 난잡한 파티들. 최악의
소장 2,5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2권완결
4.1(55)
#찐근#쌍둥이#아픈오라버니위해_몸을바치는여동생#계략#오해#비밀#고수위 불운을 지녔다는 쌍생으로 태어난 수혁과 수현. 그들은 서로 탯줄을 몸에 꽁꽁 감아 어미의 좁디좁은 자궁을 비집고 나올 만큼 억세게 태어난 운명이었다. “미안해. 널 두고 먼저 가서.” 그 말을 내뱉던 순간 수혁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수현은 차마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여냈다. 이윽고 그녀는 한 번에 내뱉지 못한 말을 작은 숨과 함께 흘렸다. “나 곧 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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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나인
3.9(469)
사장인 민건을 좋아하는 착실한 아르바이트생 열희. 고백할 생각도, 사귈 마음도 없던 단기 짝사랑을 들켜버렸다. 근데 왜 하필이면 저 남자일까. 민망한 상황들을 왜 번번이 들키고 마는 걸까. 대체. “뭐 하시는….” 고개를 얼른 오른쪽으로 돌렸다. 그러자마자 어김없이 입술에 닿아오는 손이 지나치게 뜨거웠다. 온기에 놀랄 만큼. 열희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피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태열의 손아귀 안이라는 걸 깨달은 그녀가 조심스레 시선을
소장 3,000원
올리쎄
다옴북스
3.3(18)
집안의 몰락으로 아버지의 모든 빚을 떠안게 된 대학생 수진은 사채업자들에게 이끌려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 남자 고객을 접대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소위 쩜오라 불리는 클럽. 지옥 같은 삶 속에서 클럽 사장 김 상무를 알게 되면서 작은 희망을 품게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