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
페르소나
총 3권완결
5.0(1)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우연히 영원을 만난 승재와 영원은 서로를 오해한 채 헤어졌다. “반가워요. 최영원 노무사님.”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지만, 법무법인에 새로 입사한 변호사를 마주친 순간 영원은 굳어버렸다. 피하려 노력할수록 승재에게 말려들고 결국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는 과거가 밝혀졌다. “만약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어떡할 거예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야죠.” “뭐든지…….” 그 말에 승재의 눈이 맑게 빛났다. 마치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달이꾸메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9(28)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자, 도준은 어린 시절 입양된 동생 지오를 파양하고 집에서 쫓아낸다. “강지오, 이제부터 너는 내 동생이 아니야. 내 여자야.” 언제부터인가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였던 지오. 고단한 삶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도준은 깨닫는다. 바로 지금이 미친 사랑에 마침표를 찍을 때라는 것을. 그의 고백을 들은 지오의 다갈색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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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조은세상
3.5(2)
사랑한 연인이 결혼했다. 그것도 내 절친과.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은설의 앞에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럼 연애하자. 나도 너랑은 친구 하고 싶지 않아.” 그의 고백은 지쳐있는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은설아. 가서 기다리고 있어. 금방 갈게.” 저를 배신했다고만 생각했던 연인이 남긴 의뭉스러운 말. 대체 이 결혼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걸까. 그리고 결국 은설의 곁을 지킬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소장 3,500원
온검
로튼로즈
4.2(11)
수상한 여자에게서 욕망의 소원 구슬을 얻게 된 라리사. “당신이 가장 바라마지 않는 소원을 들어줄 겁니다. 다만, 그 욕망의 결과는 환상일 뿐이니 그것에 집착하지 마시길. 갈증만 돋을 테니까요.”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짜라도 좋았다. 하지만 욕망의 소원 구슬이 내어준 환상은 라리사가 바라던 것과 조금, 아니… 많이 달랐다. 처음엔 오빠, 그다음은 아버지. 이게 정말 내 욕망으로 나온 소원인 걸까? 가족의 선을 넘어 배덕의 굴
소장 900원
나섬
도서출판 윤송
4.2(33)
난 어제 잘렸다. 그리고 날 자른 놈과 잤다. 그게 가능하냐고? 나도 몰랐다. ‘으응, 도원, 흑, 더, 더! 아아!’ 허리를 무자비하게 쳐올리는 그놈의 단단한 가슴팍을 좋다고 끌어안는다. ‘도원 씨. 아흣, 좋아, 너무 좋아!’ 대체 나는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감히 만져보지도 못했던 그의 몸을 수없이 붙잡고, 때리면서. 6년을 지겹게 봐 온 이 남자, 한도원. 대한민국 땅에 이 남자를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여기 하나 있다. 이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진
4.2(232)
# 곰 같은, 여우진(28세) 우리나라 최초 여성 경호원 출신인 고고주 대표가 창립한 경호 회사 ‘SS 가드’의 최고급 인력. 불의와의 타협 없고, 요령 피우는 것도 없고. 닥치면 묵묵히 감당하고, 억울해도 꿋꿋이 참고. 그런 그녀에게 난데없이 하늘에서 뚝, 아이 하나가 떨어졌다.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닫았던, 하지만 우진을 ‘히로인’이라 생각하며 그 마음의 문을 조심스럽게 연 가엾은 아이가. 어쩐지 자신의 그 어떤 잃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플로라실
신영미디어
* 키워드 :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뇌섹녀, 능력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우진이 결코 믿지 않는 두 가지. 그건 바로 여자와 사랑이다. 우진에게 있어 삶의 전부는 물질적인 것이다. 나은이 절대로 믿고 싶은 두 가지. 그건 바로 남자와 사랑이다. 그녀에게 있어 가치 있는 삶이란 사랑하는 남자와 완벽한 삶을 사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노르스름한맛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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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를 이용해서 너에게 반드시 복수한다. 기다려라. 신세희.” 유리창 너머로 어스름한 저녁 빛이 깔리고, 지수의 몸은 환한 빛에 휩싸인다. 환한 빛이 사그라들자, 수척한 얼굴의 여자는 어느새 붉은 머리의 남자로 바뀌어 있었다. 그 붉은 머리 남자의 두 눈동자엔 복수심이 가득했다. 외톨이로 살아온 지수에게 다가온 세희. 그녀는 마치 구원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세희는 지수의 모든 것을 앗아가는 악마 같은 존재였고, 그 추악한 모습을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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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곰
텐북
3.7(65)
※본 작품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 기관, 사건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재이는 제가 데리고 있을 겁니다. 그게 재이 팔자입니다.” 일찍이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재이. 그녀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남자, 해준의 손에 맡겨져 그를 부모처럼 의지하고 따르며 또 다른 가족이 되어 자랐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는 지나 버렸다. 이제 자신의 남자가 필요하다. 모델 같은 실루엣의 긴 팔다리, 떡 벌어진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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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4.3(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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