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108화완결
4.9(2,578)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마뇽
그래출판
4.1(60)
재상의 딸로 태어나 태자비로 간택된 연리. 보고 자란 것이 권력이라 자신의 손에 쥐어진 모든 것이 당연하다. 그러던 중, 태자 권이 일으킨 역모가 실패로 돌아가자 연리는 홀로 외딴섬에 유배된다. 그곳에서 파도를 닮은 남자 삭과 만나게 되고, 그가 일으키는 파랑에 차츰 침몰해 가는데…. “아아아아!” 뜨겁고 격렬한 것이 그녀의 몸을 관통해서 안을 휘저어 댔다. 철벅, 철벅, 철벅- 사내가 허리를 밀어붙일 때마다 파도 소리가 났다. 파도가 바위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