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늘솔 북스
총 2권완결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새필 외 4명
랜덤파티
3.4(42)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
소장 3,000원
문수진
봄 미디어
4.2(648)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조인영
4.0(193)
*본 도서는 2015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출간한 재출간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방이네.” “나방 아니야. 나비야.” “나비가 밤에 날아?” 아니. 나비는 밤에 날지 않아. 찬란히 부서지는 태양 아래서 화려한 꽃들 사이를 유영하며 날아다니지. “태주야.” 지금에서야 고백하건대, 나는 항상 네 앞에서 아름답고 싶었어. “응?” 네가 나를 행복한 여자로 바라봐 주길 바랐어. 이 지독한 어둠이 너무나 싫어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김향선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4.3(9)
전생에 맺어지지 못한 인연은 몇백 년이 흘러 현대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염라대왕과 사자들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들은 실수를 만회하려 둘을 맺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인연을 알아보고 사랑을 만들어가야 할 남자와 여자는 만나면 옥신각신, 티격태격 싸우기만 하니. 둘은 인연이 맞기는 한 걸까요? 그런 둘이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 태양은 낮을 밝혀야 하고, 달은 밤을 밝혀야 하니. 태양과 달이 함께 뜰 수 없고.
소장 4,500원전권 소장 13,500원
서연
에피루스
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첫사랑의 아픔에 헤어나지 못하는 당신.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번민하는 당신. 사랑을 끝내는 방법을 찾고 싶은 당신. 아픔만 가득했던 사랑을 잊고 싶은 당신. 또 다른 사랑을 만나고 싶은 당신. 그리고 사랑 뒤에 붙는 수많은 이름을 알지 못하는 당신. 그런 당신께 이 책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보면.
이정희(워노)
로맨스토리
3.0(6)
“너 연애 안 해봤어?” 지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안 해봤어. 몰랐어?” 시연은 예사로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래, 몰랐어.” 지수는 믿기지 않는다는 눈으로 그녀를 보았다. “정말 연애 안 해봤어?” “그렇다니까.” “데이트도?” “어허, 그렇다니까.” “그럼 넌 여태 뭐했냐? 남들 다 연애 할 때, 남들 다 데이트 할 때, 남들 다 클 때 너 대체 뭘 했냐고.” “남들 연애 할 때 먹고, 남들 데이트 할 때 자고, 남들 클 때 네
소장 3,600원
지우연
도서출판 선
4.0(3)
세상 모든 삼각관계의 말로(末路). 튕겨 나간 한 사람만 완벽하게 무너지거나 혹은, 세 사람 다 너덜너덜하게 상처입거나. 이토록 저명한데 왜 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려고 애를 쓰는 거야. 비겁하게 회피한대도, 닿지 않는 곳으로 도피한대도, 사랑으로 변해버린 우정이 회귀하지는 않아. 그러니 더는 어리석은 짓 말고 너의 진심을 보여줘. 중용의 깃발을 내던지고 사심을 꺼내줘. 날 갖고 싶어 하는 마음이 사랑인지, 그 애를 다치지 않게 지켜 주고 싶은
소장 4,000원
3.7(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짝사랑만 십 년째. 그녀에게 그는 사랑이었고, 그에게 그녀는 우정이란다. 어느새 우정은 변해버렸고, 이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좋아, 내가 너의 미리호가 되어줄게. 아니 머리호든가? 뭐든 되어줄게
이서윤
러브홀릭
3.8(145)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서로 마주보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그래도 오랜 짝사랑은 때로는 기적을 일으킨다. 누구나 한번쯤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이 마지막 사랑이 되었다. 떠난 버스는 다시 잡을 수 없어. - 그 여자, 김은호. 일명 워커홀릭 형? 오빠? 짜식아, 네가 그러니 내가 헷갈렸잖아! 뒤늦게 알아본 진정한 사랑에 가슴 끓이는 자뻑왕자, 정윤호.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 - 그 남자, 정윤호. 일
소장 3,500원
나스라
4.1(10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과거의 사랑 위로 새로운 사랑을 더하는 여자, 강별리 한 사람에 대한 사랑 위에 더 깊은 사랑을 더하는 남자, 류휘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과 사랑을 더하는 그들만의 사랑법. “어떻게 이래요. 어쩌면 좋아. 내 행복이……, 교수님에게는 고통이 되어 버렸잖아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한참을 끙끙대며 울던 별리는 지친 몸을 침대에 뉘이고 잠시 눈을 붙였다. 한꺼번에 떠오르는 과거의 한 순간이 그녀를 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