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노
스텔라
4.2(96)
아버지의 과보호 아래 저택에 갇혀 살다시피 한 체리 발리노아. 그녀의 유일한 일탈은 하녀가 가져다준 음란 소설이 전부였다. 그 은밀한 취미 생활이 불 지핀 욕구가 한계에 달한 어느 날, 체리는 일탈을 꿈꾸며 저택을 몰래 빠져나와 심야 파티에 참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전쟁 영웅 우프칸과 하룻밤을 보낸다. ‘이렇게 기분 좋은 적이 또 있었던가?’ 온 세상의 몸 좋고 잘생긴 남자들을 맛보고 다녀야지! 쾌락의 뜨거운 맛을 깨닫고 두 번째 일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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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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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무
아모르
3.5(13)
먹고 싶은 남자 준기 갖고 싶은 남자 선우 두 남자의 한 여자가 되고 싶은 팜므파탈 안나의 제안 아래 선택을 위한 절정의 밤이 시작되고……. “둘 다 자 봅시다.” “네?” “뭐?” 황당하다는 듯이 되묻는 두 사람을 뒤로하고, 안나는 의욕적이었다. ‘그래, 굳이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지, 그렇다고 둘 다 버릴 필요도 없고……. 그냥 둘 다 먹어 보는 거야! 그럼 결판이라도 나겠지.’ 거기까지는(?) 좋았다. 두 남자의 얼굴도 ‘결코 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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