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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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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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엘(CLOEL)
스칼렛
4.1(14)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 두목에게 갓난애일 때 입양되어서 자란 로즈는 자신의 친부모가 자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조직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로즈는 나폴리를 벗어날 계획을 세운다. 그녀를 돕겠다 나선 이는 그녀가 오랫동안 증오해 왔던 형제이자, 어느 날 갑자기 자상한 오라버니에서 사람 죽이는 살인 기계로 변해 버린 데페로이다. 로즈는 마지못해 그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들을 쫓는 마피아 조직원들과 영국 왕실의 퀸즈가드 대원들은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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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린
로망띠끄
4.4(12)
“일도, 사랑도 이젠 지쳤어!” 모든 것을 잊으려고 사표 쓰고 영국으로 훌쩍 떠난 이세라. 19세기 귀족 유령이 출몰한다는 유서 깊은 호텔에서의 근사한 휴가를 기대했건만……. 심신의 안정은커녕, 어디든 불쑥불쑥 나타나는 잘생긴 유령 때문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과연 100년 전의 영국 백작 유령과 21세기 현대 한국 여성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이 사랑과 위기에 빠진 호텔, 둘 다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달달한 로맨스와 아찔한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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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수아
시계토끼
3.0(2)
“호위만 하기로 한 거 아니었나요? 연애는 조건에 없었는데.” 아버지와 정혼자를 동시에 여의게 된 고려 최씨가 규수 연우, 조정 출사와 아름다운 여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사내들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참다 참다 미치고 말았다는 거짓 소문을 내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남자들이 다가온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파견된 호위무사 채진과 사랑에 빠지고 만 연우! 그런데 이 사랑을 방해하고서라도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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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희
3.7(15)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7개월간의 기억이 사라졌다. 그사이 결혼을 했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호랑이 종족의 남자와...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과 시시각각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무엇이 그렇게 웃겨?” 그가 속삭였다. 미주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키득거리는 걸 멈출 수가 없었다. 그의 입술이 미주의 입술에 부드럽게 닿았다. “사람들이…….”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녹윤이 그런 일은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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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파란미디어
총 2권완결
4.7(2,189)
가볍게, 아무렇지 않게, 쉽게 너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한 번 흔들리고 말았다. 종이책 5쇄 증쇄! 홍수연 장편소설 《파편》 《눈꽃》, 《불꽃》, 《정우》, 《바람》 홍수연 작가의 새로운 변신 당신을 숨 막히게 할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 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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