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살롱>의 대표 리나는 하루를 마무리하려던 어느 날, 쓸데없이 잘생긴 고객 도혁과 마주하게 되는데? “지금, 머리할 수 있습니까?” “해 드릴게요, 앉으세요.” 도혁의 머리를 만지는 동안에도 그의 외모에 정신이 팔려, 그만 리나는 자신의 가위질에 손가락 끝을 베이고 만다. “이런.” “앗, 저기! 고객님?” 도혁은 그대로 리나의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물었고, 리나는 묘한 압력이 느껴지는 입 안 감각에 기분이 야릇해진다. 그날 이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