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붉은여왕
스칼렛
3.1(86)
납치됐다 돌아온 아내가 나를 잊었다! 여행 다큐 촬영감독인 아내 수빈이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 근처에서 납치되자, 남편인 맥스는 그녀를 서둘러 구출하기 위해 최고의 용병 JW를 고용한다. 다행히 무사히 구출되어 돌아왔지만, 큰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수빈은 남편인 맥스는 제쳐 두고 자신을 구해 준 JW만을 의지하게 되고. 그렇게 여자 하나, 남자 둘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너만 원해 순정남과 오매불망 짝사랑남 그리고 상실녀의 동거 이야
소장 3,800원
서혜은
나인
총 2권완결
3.9(2,675)
부하 직원인 민수를 좋아하는 나연. 민수에게 애인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고백이라도 해볼걸.’ 늦은 시각, 그의 빈자리를 바라보다 고백한다. “꼭… 사귀면 좋겠어요.” 서른이 되기 전에 내 옆에 있을 좋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했다. “연애해요.” 하고 싶은 말들이 입술 사이로 비눗방울처럼 모조리 흘러 나갔다. 톡, 톡, 톡. 그리고 허공에서 터져 버리는 비눗방울처럼 고백도 사라졌다. 흔적도 없이, 본 사람도 없이. 후련한 마음으로 눈을 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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