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님
레브
총 5권완결
3.1(7)
“저는 이제 곧 죽어요. 그러니 저랑 결혼해 주세요.” 리브 후작가의 사생아로 평생을 멸시받던 비드로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은 뒤, 스피자인을 찾아가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결혼은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그에게, 영원한 독신의 삶을 주겠다고. “그럼 당신이 얻는 건 뭔데?” “이렇게...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제국 제일의 남자를 가져 보잖아요?” 곧 죽어 없어진다 해도 그의 옆에 이름 하나 정도는 남기고 싶었다. 제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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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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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순
신영미디어
3.4(63)
자그마치 10년 세월이야! 당신 볼 때마다 심장에 사리가 생길 지경이라고!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삐뚤어진 삶을 살아가던 태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서강우.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에 무심코 집을 나와 내려갔던 부산에서 그는 자신의 메말랐던 인생을 바꿔 준 여자를 만났다. 우연히 들어간 평범한 분식집 <라면에 김밥>의 주인이자 정에 목말랐던 그를 진심으로 대해 준 특별한 그녀 나미선. 그때부터 그녀를 마음에 담은 강우에게 미선의 존재는 그가 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