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로즈
고렘팩토리
총 180화완결
4.4(811)
야만족의 나라 벨칸수스. 아틀리엔 공작가의 아름다운 사생아 체즈니는 국교를 위한 정략결혼으로 인해 야만족의 신부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이자 벨칸수스 제국의 황제 화이트는 첫날 밤, 정사 도중 침실을 나가버리고 마는데. "나는 결혼을 한 몸이에요." "녀석이 그대를 양껏 사랑해주던가?" 그런 그녀에게 남편과 닮은 듯 다른, 한 사내가 다가와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이 무언가를 제게 숨기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엿듣는 취미도 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700원
임희정
소울에임
총 250화완결
4.3(779)
귀신 들린 아이. 소서아. "네가 죽였어, 네가. 귀신 들린 년이……." 그녀에게 닿은 사람은 피가 터져 죽었다. 저주받은 힘이었다. 어둠 속에 버려진 비참한 삶이었다. 어느 봄날,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북주태가의 가주님이시다.” '노, 놓아……!' 소서아는 팔목을 힘껏 비틀었다. 허나, 뱀처럼 똬리를 튼 사내의 손아귀를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다. 하릴없이 경직되었다. 숨도 쉴 수가 없었다. 심장이 발작하듯이 뛰었다. 머릿속에 해일과 같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24,700원
이윤정(탠저린)
다향
총 83화완결
4.3(845)
“결혼해. 가짜라도 상관없다면.” 그의 인생은 거짓이다. 그 누구도 그것을 알아선 안 된다. “아이…… 갖고 싶어요.” 당돌하게 그의 마음을 휘젓는 어린 신부. “뭐부터 해야 하는지는 알아?” 그녀가 욕심난다. “옷부터 벗을까요?” 맑은 눈이 사랑 같았다. 그래서 상처 주었다. “아니, 내 아래가 너한테 반응하는지부터 봐야지.” 울음을 삼키는 널, 나는 멋대로 가졌다. 그리고 처음…… 진짜가 되고 싶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