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르신
아미티에
4.0(51)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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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인
가하
3.6(7)
2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율희 앞에 소꿉친구 민후가 나타났다! 민후는 율희를 귀여운 소녀로 기억하고 있지만, 율희는 민후를 무서워했던 기억뿐이다. 그런데 이거 어쩌지? 민후는 이미 율희에게 사랑의 화살을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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