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피플옥로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2(9)
*이 작품은 고구려와 백제는 제국으로 황제 칭호를 썼다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작가가 재창조한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제22대 안장왕과 백제 태수의 양녀의 한주의 우여곡절 많은 사랑 이야기다. 한주는 세작(첩자)으로 몰려 죽은 부모가 있었고 그 뒤에는 양아버지 태수의 어마어마한 음모가 있었다. 흥안에게도 사사건건 국정을 좌지우지하며 간섭하며 그의 혼인마저 자신의 딸 연희와 정략적으로 시키려는 거대한 세력이 국상이 있었다. 둘은 우연히 고구려의 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김필주(르비쥬)
스칼렛
3.6(29)
누군가는 얘기하지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뿐이라고.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 보고 싶지 않나요?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요. 경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거대한 범종. 범종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따르면 진평왕의 숨겨진 아들이 스무 살 되던 해에 죽었다고 한다. 그것도 이 종과 함께. “종과 함께라니. 이게 무슨 에밀레종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아기를 넣었다고 전해지는 종에서도 검출되지 않은 인이 바로 이 종에서는 나왔거든요.
소장 3,800원
아미
토파즈
1.7(3)
하고많은 인연 중에 왜 우리는 만났을까. 하고많은 것 중에 왜 그대를 원했을까. 하고많은 것 중에 왜 네 것이 될 그를 원했을까. 하고많은 것 중에 내 것은 왜 하나도 없었을까. 발해 귀족의 딸로 태어난 화연과 아린, 둘은 같은 날 같은 시간 태어난 사촌 자매. 어미의 배를 가르고 나와 아비에게 버림받은 화연과 달리, 사랑으로 자라는 아린. 그녀들 곁으로 발해의 왕(가독부)에게 버림받은 황자 현석이 오게 되고 그들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다.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서풍
나인
4.0(1,013)
왕명에 따라 움직이는 검객과 그를 따라나선 각시도령의 험난하고 심란한 여정.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어찌 됐든 먼 길을 함께 가는 길동무인데,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소? 난 진수현이라 하오. 형씨는 이름이 뭐요?” “알 거 없다. 어서 먹기나 해라.” “체, 뭐요? 얼마나 귀한 이름이기에 꺼내 놓기도 아까워 교만을 부리오? 뭐 그리 대단한 이름이기에. 나 같은 이한테 알려 주면 닳기라도 하는 존귀한 이름이오? 허, 임금님 납시었네.
소장 3,700원
비다
마롱
3.8(158)
“나를 더럽혀서라도 오라버니를 구할 거야.” 역모의 칼끝에 내몰려 몰락한 양반가 금지옥엽. 조선의 창녀촌인 은촌으로 내던져진 연화. 그렇게 그녀는… 유녀가 되었다. “나와 함께하려면 너도 타락하는 길뿐이다.” 새하얀 탈 속에 숨겨진 얼굴과 비밀스러운 과거. 은촌의 포주, 색인으로 불리는 이상한 사내. 오직 한 여인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다. “돈이 필요합니다. 뭐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네 몸, 내가 사겠다.” 시대의 피바람에 휘
소장 3,600원
진양
파란미디어
3.6(61)
그들이 눈을 뜨자, 오해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눈을 뜨자, 인연이 시작되었다 뒤바뀐 상대, 어긋난 운명, 그리고…… 텅 빈 꿈처럼 덧없는 사랑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