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린
설화
총 3권완결
4.0(1)
사실도 아닌 ‘고자’라는 이유로 세자와 결혼했다. 세간에 떠들썩한 혼인문제가 골칫거리 였던 세자 이도경은 진정 연모하는 여자를 찾기 전까지, 고자로 알고 있는 설이를 곁에 두려고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어느 날부터 설이를 바라보는 도경의 눈빛이 달라진 걸까.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마라?” “내 눈인데 내 마음대로도 못하는 것이냐?” “어. 금지야, 금지.” 분명 계약된 관계였고 여태껏 고자로서 대했었는데. “내게 솔직해질 마음은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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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팔
조아라
3.2(18)
선국 대학자의 여식 유란은 세자 원후와 혼인하여 세자빈이 된다. 하지만 세자의 냉대와 독수공방 끝에 모함을 받고 잔혹하게 참수당한다. 그러나, 그렇게 죽은 줄만 알았던 유란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던 5년 전 규수 시절로 돌아가 있었는데! ‘하늘이 나를 불쌍히 여겨 다시 기회를 준 것이 틀림없어.’ 두 번 다시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보는 유란이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자꾸만 원후와 엮이기 시작하고. 그를 연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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