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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241)
5년 전. 책 빙의가 끝난 후 나는 현실 세계를 살다가 다시 그곳에 빙의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 이전 빙의 당시 이름은 뭐였지? 어떻게 산 거야? 혼란해하던 그 순간, 그와 조우했다.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델.” 서늘히 빛을 발하는 붉은 눈동자. 마수의 땅을 지배하는 살육자, 이스칸 아나그로크. 심지어 그는 자신이 내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는데…. “넌 내 누이이자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존재였어.” 거짓말. 당신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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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4,100원전권 소장 16,400원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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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54)
다음 날 출장 가는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자신의 전생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곳에서 그녀의 사로잡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의 사랑은 과연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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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2(165)
저주에 걸린 괴물 황태자 ‘블레이크’의 아내 ‘앤시아’로 빙의했다. 앤시아는 결혼 첫날 황태자의 얼굴을 보고 자살해서, 블레이크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이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고, 괴물 황태자를 떠날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명색이 19금 피폐 소설의 서브 남주인데, 원작에서 퇴폐미를 뿜어내던 맹수였던 것과 달리 순진한 토끼 같다. 와랄랄라 귀엽게 보살펴 주고 있는데, 가끔 맹수의 이빨이 보이는 것 같다. 착각이겠지…? 괴물 황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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