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ven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3.9(22)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망팡
인피니티
4.0(19)
사제를 짝사랑하는 아르망디 제국의 성녀, 엘라디아. 스물다섯 살이 되어 은퇴식을 앞둔 어느 날 밤, 문득 잠에서 깬 그녀는 이상할 정도로 몸이 뜨거운 것을 느끼는데. “엘라디아 님?” 엘라디아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찾아온 카이난에게 젖어 버린 속옷을 들키고 만다. “나, 모, 몸이 이상해……. 병에 걸린 걸까?” “이건 그런 게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하겠군요.” 치료를 위해 카이난에게 몸을 맡기게 된 엘라디아. 동시에 카이난의 눈동자가 기묘한
소장 3,000원
포포친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3(3,280)
다리를 벌려 주세요, 어머니. 넓게, 더 넓게요. 태어난 적 없었던 그 습한 길에 제 검붉은 뿔로 기어들어 갈 겁니다. 제 뿔이 빠져나오면 어머니를 욕망한 뱀 머리가 미끄러져 묵은 독니로 순결한 자궁을 갉작대겠지요. 아, 사랑하는 어머니. 그대에게 목말라 죽어 가는 형제를 보우하사 다리 사이 단물로 축여 주십시오. 배덕한 부부의 연을 맺고 만리향 짙은 목소리로 속삭여 주십시오. 순애(殉愛)하는 지아비들이여. 네 팔과 네 다리에 입 맞춰 주십시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5,700원
몽슈
플로린
총 4권완결
4.5(4,06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 1,2는 IF 외전이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집안이 망했다. 온전하던 세상이 볼썽사납게 뒤집히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자살. 그리하여 해수는 이 지긋지긋한 땅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해수에게 깃드는 세 남자. “이거, 오빠한테 팔아.” 아버지가 진 빚을 독촉하러 오는 깡패, 이호범. “나 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에델림
마담드디키
3.4(16)
유서 깊은 베르소 후작 가문을 파산 직전으로 몰고 목숨까지 끊어 버린 아버지의 유산은 외동딸 알리체의 정략결혼뿐이었다. 괴로움에 잠식해 가던 그녀를 찾아온 세 남자. “네 모든 부분에 입 맞추게 해 줘.”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의붓오빠, 다비데. “내게 교육받아야 할 것이 많은 몸이로군요.” 시를 함께 읊던 첫사랑, 레오폴도 공작. “더 벌려. 네 안에 깊이 들어갈 수 있게.” 아름답고 달지만 두려운 결혼 상대자, 카르넬라 대공. 폭설로 외부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김꽃비
시계토끼
총 7권완결
3.6(55)
※본 도서에는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진은 <황궁의 수호자>를 읽는 내내 서브 남주인 ‘디안 디아즈’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안의 죽음’ 따위의 결말을 보았을 때 서진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였다면 널 이렇게 불행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진정으로 그에게 애틋함을 느끼던 서진은 꿈에서 그를 만나 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후 서진은 '헬레나'에 빙의하여 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600원
칵스
노블오즈
총 5권완결
4.4(310)
실수로 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한 놈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한 놈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무시하고 지냈던 까칠한 엘프. 한 놈은 평소 데면 한 동료 연구원? 이런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다니! 심지어 그날 일로 중요한 의뢰까지 실패한 크리세루아는, 저들의 기억을 지우고 의뢰 수습에 집중하고자 했는데……. “애가 생겼다고? 너한테?” 결국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하지? 그딴 것보다 실패한 일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486)
※ 2021년 4월 6일 본문 내용을 단행본 출간 내용과 동일하게 수정했습니다. 실수로 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한 놈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한 놈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무시하고 지냈던 까칠한 엘프. 한 놈은 평소 데면 한 동료 연구원? 이런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다니! 심지어 그날 일로 중요한 의뢰까지 실패한 크리세루아는, 저들의 기억을 지우고 의뢰 수습에 집중하고자 했는데……. “애가 생겼다고? 너한테?” 결국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새필 외 4명
랜덤파티
3.4(42)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
밀밭
루시노블
4.0(187)
부유한 애버트 가문의 수장 사비나는 고아원의 형제 둘을 후원하기 시작한다. 대학교 진학, 넉넉한 용돈, 여행은 내키는 만큼 마음껏. 배곯은 벨 형제에게는 실로 기적 같은 일이었다. 사비나가 이들에게 바란 것은 단 한 가지. 한 달에 한 번, 그녀에게 편지를 쓰는 것. ‘친애하는 프시케 씨께’로 시작하는 편지 속에서, 형제는 후원자를 향한 경모의 감정을 키워 간다. 8년 후. 형제는 각각 이드리스와 레토스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형 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