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희
이지콘텐츠
3.5(29)
잘나가는 사회 고발 기자로서 승승장구 중이지만 드세 보이는 평소 이미지 탓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송예라. 그런데 어느 날, 굴뚝으로 산타가 찾아온다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현관문을 열고 우렁 총각 하나가 그녀의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데……. <나 송예라는 차지원이 25살이 되는 해에 다시 만나 꼭 결혼할 것을 약속합니다. 만약 약속을 어길 시에는 독거노인으로 늙어 죽을 것을 맹세합니다.> 그것도 15년 전 맹세의 도장을 찍었다는 각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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