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영
애프터선셋
총 2권완결
3.5(17)
고고한 여황제 같은 시란. 친구에게 복수하려다 짐승남한테 단단히 걸려 버렸다?! “하룻밤 상대로 저 어때요?” 남친을 빼앗은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오빠이자, 현 축구계 최고 스타 온루환을 유혹했다. 그저 하룻밤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랑 자고 두 골을 넣었거든.” 한 번만 더 자 보자는, 이 축구에 미친 남자. 그냥 지금까지처럼 다른 세계에서 살고 싶은데, 이 남자 자꾸 선을 넘는다! * * * “나 감당할 수 있겠어?” 시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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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매실
글로우
4.2(106)
내 사주엔 연애가 없는 걸까? 한 남자만 짝사랑하는 데 도가 튼 스물일곱, 윤재희. 이제 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겁도 없이 클럽에서 만난 ‘가장 잘생긴’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도망갈 생각하지 마. 지난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떠올리게 만들길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 팀 교체 용병이었다니. 재희의 멘탈을 무너뜨린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친구로 남아 달라고 이기적으로 굴던 그 나쁜 새끼가
소장 3,900원
달슬
SOME
4.4(4,365)
옆집에 스물여섯 살짜리 남자가 이사를 왔다. 첫날부터 순진하면서도 퍽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오던 그가 어느 날 물었다. “어제 저랑 키스하고 누나는 잘 잤어요?” 꼬박꼬박 누나 소리와 존대를 붙이지만 눈빛은 그렇게 예의 바르고 착하지는 못했다. “달지 않았어요? 저는 그랬는데.” “…….” “더 먹고 싶어서 한숨도 못 잤는데.” 또다시 그의 눈에는 말보다 명확한 감정이 일렁거렸다. 너도 그랬잖아. 너도 먹고 싶잖아? 목이 바짝 탔다. 부정할 수가
소장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