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2.6(5)
<…장례식? 누가 죽었어?>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예서는 어느 날 첫사랑이었던 강선우의 부고장을 받게 된다. 한 달 전, 우연히 만난 선우에게 고백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도저히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 하던 그녀는 장례식장을 나오던 길에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나와 사귀자.” “…윤예서, 너 어디 아파?”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 달 전, 첫사랑이었던 그에게 고백받기 직전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다정해서 누구에게나
소장 3,600원
민서하
늘솔 북스
총 2권완결
3.8(23)
“남녀 간에 주고받는 감정을 너무 몰라서….” 남자가 처음 여자를 대할 때의 마음은 이것이었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 감정을 다른 것이라고 착각한 바보라고.” 이 고백은 여자에 대한 감정이 바뀐 남자의 진솔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진심이 짓밟힌 이후 남자는 차가운 얼음 속에 자신을 가두고 만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 버려졌다 여겼던 여자는 잃어버렸던 꿈을 남자로 인해 꾸게 된다.
소장 400원전권 소장 3,700원
칼리엔테
텐북
4.6(911)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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