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꽃
오드아이
총 4권완결
4.2(762)
평민의 피가 흐르는 반쪽짜리 황녀 블론디나 주변의 천대 속 별궁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날 상처 입은 검은 고양이를 치료해 준다. 외로운 그녀 인생에 안식처가 되어 준 고양이. 하지만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그 고양이가 사실은? * “그렇게 도망가면 사냥하고 싶어져.” 에이몬의 입술이 살갗을 부드럽게 더듬어 내려갔다. “날 주운 건 너잖아. 날 네 곁에 둔 것도 너잖아.” 열뜬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던 에이몬이 기어코 그녀의 살갗을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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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흥분중
로튼로즈
3.8(52)
‘아빠는 내가 다른 남자랑 자도 상관없다는 뜻이에요?' '...그래.' 강운은 희진의 법적상으로 보호자였고, 어릴 때부터 키운 딸이었다. 그러니 이 날것의 욕망은 억눌러야 옳았다. 하지만 그런 그의 인내심을 도발하듯, 희진은 강운 앞에 원나잇 상대를 데리고 오는데…. "어디서 굴러 온 놈인지도 모를 새끼랑 떡 치고 싶을 정도로 발정 났을 줄은 몰랐는데.” 두 사람의 몸이 빈틈없이 맞물렸다. 옷감 너머로 흥분해서 단단해진 자지의 윤곽이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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