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5.0(5)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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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락
도서출판 윤송
3.7(83)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지?” “네? 저요?” “그래. 네가 그때 나한테 뭔갈 먹였잖아.” “네? 제가요?” “뭔갈 탄 거지? 사랑의 묘약이라든가, 그런 낯간지러운 이름을 가진 거. 그렇지 않고서야 이 내가 너한테 이럴 리 없잖아.” 가느스름하게 접은 눈매는 이미 범인을 확정하고 있었다. “그러니 책임져.” 억울한 와중에도 혹했다. 알렌은 큰 단점인 나이와 성격을 상쇄시킬 정도로 잘생겼기에. 유리아나는 기억에도 없는 책임을 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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