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115화완결
5.0(2,598)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200원
총 4권완결
4.5(209)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2,000원
아직비
동아
4.2(57)
늘 완벽한 언니를 쫓으며 부모의 관심을 갈구하던 지원은 오메가로 발현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 좌절하게 된다. “내가 오메가라니.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었던 걸까.” 가뜩이나 빡빡한 인생에 얹어진 시련으로 눈앞이 캄캄해졌을 때 동급생 해준이 나타나 그녀에게 당근을 흔든다. “나랑 사귀자.” “뭐? 내가 오메가라고 하니까 막 쉬워 보이고 그래? 알파가 사귀자고 하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좋다고 할 줄 알았어?” “그런 게 아니라 너한테는
소장 4,2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7년째 연애 중인 은채와 승우. 은채는 예전과 너무도 달라진 승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승우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이별한다. 그리고 3년 뒤…. “서은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이야기해.” “필요 없어.” “…필요할 거야.”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의 앞에, 승우가 다시 나타난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조건과 함께. “내 개가 되는 거야. 개가 되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조건이고.”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소장 3,300원
연리
하늘꽃
3.6(17)
- 본문 中 선명한 꿈은 현실을 착각하게 만든다. 오늘이 그랬다. 아주 오래전 어느 날이었는데 너무도 선명했다. 눈 부신 햇살은 마치 운동회날 아침과 같았다. 너를 오래도록 싫어하게 된 그 날. 언제 일어났는지 자기 집인 양, 집안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유준이 눈엣가시처럼 거슬렸다. “실수였어.” 하지만 유준은 그런 지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는 듯, 여상한 얼굴로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냈다. 쪼르르. 물이 따라지는 소리 말고는 아무런 소리도 들
소장 2,400원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전여린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4.0(117)
매일 투쟁하며 살아가는 남자는 여자를 몰랐고, 지옥 속에서 간신히 삶을 이어 가던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을 팔아 버렸다. 그것이 덫인 줄도 모르고. * * * “내가 궁금한 건요.” 분위기 때문일까, 마른침이 넘어갔다. 그녀가 말을 고르는 짧은 몇 초가 몇 년처럼 느리게만 흘러갔다. “얼마에…… 사실래요?” “뭘?” “내 첫 경험요.” 예상하지 못한 물음에 현우는 하마터면 들고 있던 술잔을 바닥에 떨어뜨릴 뻔했다. 혼란에 혼란이 더해져 머릿속이
소장 300원전권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