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즈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5(8)
“우리 이혼했어요.” 서현은 갑작스럽게 자신을 찾아온 하진을 향해 단호하게 말했다. 한때 이 남자를 열렬히 사랑했다. 그러나 이 남자의 마음엔 언제나 다른 사람이 존재할 뿐. 채서현의 자리가 없다는 걸 깨달은 순간 하진에게 닿지 못한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닿을 수 없는 사람, 닿지 못할 사람. 채서현에게 있어서 유하진이란 그런 존재였다. 단 한 순간도 채서현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던 유하진. 마지막 순간까지도 무정했던 유하진이 다시 채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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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레브
총 6권완결
3.9(35)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한봄이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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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야한 생각 했어요?” “그, 그게 무슨…….” “뭐, 상관없어요. 난 항상 하니까.” 한결같이 까칠하고 재수 없는 상사. 일 잘하는 양아치 본부장 김차헌. 돌연 노골적인 눈빛을 한 그가 불순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송 비서한테 질척대려고, 나.” “…….” “매일 궁금했어요. 송 비서는 어떤 맛일지.” 차헌의 과감한 유혹은 회사에서 침실로까지 이어지고 여은의 잠자던 본능을 진하게 깨우고 만다. “키스해 줘.” “본, 본부장님!”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마법사멀린
2.7(3)
은진의 액받이로 정 사장 부부에게 입양된 은조. 은조는 약혼자가 급히 필요한 도현과 약혼을 하는 대신에 협의 파양을 해 주겠다는 명숙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약혼이 유지되지 못할까 걱정한다. 그러나 그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도현이 바로 은조를 찾아온다. “상황이 바뀐 거, 말 안 할 겁니까?” 차에 타자마자 도현이 물었다. “뭘, 뭘요?” 파양 이야기를 묻는 것일까? 파양은 바로 처리될 테니… 약혼을 지금 당장 무효화하지는 말아 달라고 해야 할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수현
3.7(3)
국내 최고의 기업 중 하나, 한주 모터스의 후계자 재벌 4세 ‘남궁태오’. 늘, 증손자를 안겨 달라는 할아버지의 등쌀에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피해 다니던 그에게 어느 날, 날벼락이 떨어졌다. “내년까지 증손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유산은 한 푼도 줄 수 없다.” 이대로 손 놓고 있다가 빈털터리가 될 순 없었다. 그리고 한주에 처음 입사한 이후, 태오의 귀공자와 같은 외모에 첫눈에 반한 ‘소미’ 하늘이 내려준 기회인지 태오가 속한 디자인 팀에 배속되
소장 3,3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송재린
하트퀸
2.8(4)
바람피운 약혼남과의 파혼을 결심한 날. 해수는 10년 동안 짝사랑했던 선배, 현욱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협업을 통해 현욱과 가까워진 해수는, 어느 날 계약 연애를 하자는 그의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 “왜 하필이면 그 대상이 나예요?” “내가 너한테 관심이 있으니까.”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그의 말에 해수는 망설였지만, 자꾸만 들러붙는 전 약혼남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어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다. “딱 3개월만. 3개월
플로라실
에피루스
총 4권완결
3.0(1)
첫사랑이자 첫 애인은 곧 돌아오겠다 약속하고 떠났다. 작별 인사는 없었다. 그렇게 14년. 연락 한번 없어 차라리 죽었다고 믿었던 애인이 돌아왔다. 옆에는 약혼녀를 데리고. “난 결혼한다고 했지, 그 결혼 내 약혼녀와 한다고 말한 적 없어.” “말장난하지 마, 이현우. 대체 뭘 원해서 나타났어?” “네가 말해 봐. 내가 뭘 원할 것 같아?” 해수의 입가가 비틀렸다. “너, 나하고 자고 싶니?” #재회 #첫사랑 #능글남 #직진남 #집착남 #외유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