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레브
총 6권완결
3.9(35)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병아리왕자
메어리로즈
총 5권완결
4.0(3)
“오늘 이후로 내가 그대를 볼 일은 없을 거야.” 결혼 초야. 피에 젖은 남편이 헬레나에게 건넨 말은 그게 전부였다. 그의 눈에 띄지 말 것. 숨소리조차 들리는 일 없도록 유령처럼 살아갈 것. 남편의 이유 없는 냉대에도 헬레나는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냉혹한 시선과 함께, “그대가 재미도 없고 쓸모도 없다는 뜻이지.” 남편이 무료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을 때. 마침내 헬레나는 제 손으로 그를 끊어내기로 결심한다. “제가 원하는 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디버스 대도서관
아미티에
4.3(55)
프리실라는 남편에게 살해됐다. 몇 년 뒤 프리실라의 전남편인 루데른도 살해됐다. 국왕의 정적인 루데른을 죽이고 왕비가 된 주역은 프리실라의 배다른 동생이었다. * * * 이를 기억했을 때 프리실라는 회귀했다. 미래를 바꾸려 저항하던 그녀는 동생으로부터 정욕의 저주를 받고 지키려던 재산마저 빼앗긴 채 깊은 바다로 떠밀리고 말았다. 간신히 살아남은 프리실라는 저주로 열이 올라 저를 모르는 척 외면하는 전남편, 루데른에게 매달리고 애원했다. 제발 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황뱁새
텐북
총 3권완결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300원
산우곡
셀레나
3.1(18)
황실의 망나니, 빈센트 로아르디. 사교계의 탕아인 그는 여자를 안을지언정 붙잡지 않았다. 그녀, 라일라 넬라시다드를 만나기 전까지. 황제의 혼사로 추진하게 된 결혼. 빈센트는 자유로운 게 좋았고 결혼은 구속이었다. 누구보다도 이혼을 바랐다. “빈센트. 우리 이제 그만할까요?” 이별을 직감한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그에게 순정이란 분명 빛바랠 낙엽이었건만. 그의 사랑이 타오를 때 그녀는 활활 타올라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그녀가 다시 살아있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800원
현이경
루시노블
총 7권완결
3.7(29)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백단
크레센도
4.3(69)
서브 남주를 낳을 악녀로 빙의했다. 악당 남편에게 집착하다 죽는 역할로.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어차피 한집에 살게 된 거, 그동안 가엾은 남편에게 잘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성년이 되어 이혼을 앞둔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하룻밤으로 덜컥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맙소사. 그래서 들키기 전에 떠나려고 했는데……. “저, 리하르트? 뭔가 오해가―” “난 널 보낼 마음 없으니까, 죽어도 내 품에서 죽어. 엘리사.” 아름다운 얼굴로 눈물 흘리며
세레나향기
총 4권완결
4.0(28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후계자의 실수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게 된 리벨루아 백작가. 배상금을 충당하지 못한 오라버니를 대신해, 앙느는 가족들에게 떠밀리다시피 북부로 떠나 대공비가 된다. 그곳에서 만난 대공 데이몬드 크롬운드는 소문처럼 늙지도 않았고, 어딘가 비밀스러운데…. “후계자를 낳으면, 떠나게 해 주세요.” “건방지군. 아이를 원한다면, 매일같이 내 씨를 받아내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1,300원
박온새미로
총 2권완결
3.7(59)
“그대가 1 왕녀로군.” 낮고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비명을 지르던 월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목소리에서 흐르는 질척하고, 삿된 기운을. 비릿하고 뜨거운 피 냄새를. “부모의 원수….” 남자의 푸른 눈동자가 여자를 향했다. 티끌 하나 묻은 적 없던 새하얀 옷은 가족들의 피를 가득 머금어 새빨간 동백꽃 같았다. 무엇보다 붉게 피었다가 봄이 오면 마치 목이라도 잘린 듯 대가리를 툭 떨어뜨리고 마는. 이 빌어먹을 인생. 여신의 사랑, 그것 하나만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3.9(534)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15,000원
류란
페리윙클
3.9(71)
※본 도서는 삽화가 추가되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바랍니다. 환 제국의 장군이자 이질적인 외모를 지닌 무서운 소문의 주인공, 최정인. 제국의 황녀를 신부로 맞이하게 됐는데, 그녀가 조금 이상하다. “최애캐라는 놈은 누구입니까?” 황녀 소혜의 보물 1호는 전생의 최애캐 ‘라스칸’의 초상화. 그런 그녀에게 최애캐를 똑 닮은 남자와의 혼담이 들어오고, 그렇게 남편 덕질을 시작하게 되는데……! “우리 낭군, 하고 싶은 거 다 해요!” Copyrightⓒ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