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0(32)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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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림(김춘자)
로튼로즈
4.4(5)
이블린은 흔하디흔한 시골의 처녀였다. 그녀의 아침은 농사를 지으러 가는 아버지와 일을 배우러 가는 동생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어머니와 함께 밥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오후에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장터에 내다 팔 손수건에 자수를 놓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이 그녀의 일이었다. 아마 이블린은 그녀의 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의 일상이 지속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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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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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출 외 1명
4.2(30)
<포획> 서방출 저 #피폐물 #도망여주 #추격남주 #망사 #안후회남 #상처녀 #엔딩주의 그와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다. “내가 왜 그댈 가지려 했는데.” 하지만 그는 날 사랑해서 원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황제가 되기 위해 그대가 필요했소.” 그를 사랑했기에 모든 것을 잃었다. “그대를 버리고 말고는 내가 정해.” “싫어, 이거 놔요!” “그러니 이렇게 멋대로 내 곁에서 도망치는 건 용서하지 않아.” 그래서 도망쳤지만, 붙잡히고 말았다. “날
소장 2,2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호리이
유펜비
4.1(87)
횡성의 약초꾼인 여우담은 고민이 많다. 부모가 물려준 집과 땅을 건사하는 것도 어렵고, 관아와 짜고 우담의 집과 땅을 자기 것이라 우기는 도솔당 노인네도 싫고, 게다가 젊은 남자가 씨가 마른 횡성바닥에서 슬슬 원녀 취급을 받게 된 우담을 그 도솔당 노인네가 자기를 첩실로 들이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은 더 싫다. 설상가상으로 비가 오는 날 다친 학을 구하게 된 우담은 그날부터 꿈속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 정을 통하게 되는데?
소장 3,000원
바람바라기
3.8(540)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손자 녀석만 한국대 보내 주게. 원하는 건 뭐든 해 준다 약속하지.” 수능 만점자로 한국대 의대에 입학했지만, 가정 형편으로 휴학하기로 한 하연. 나빠져만 가는 동생의 병세와 나날이 늘어 가는 병원비에 절망하는 그녀 앞에 제성 그룹 제일환 회장이 등장한다. “그럼, 심장 이식도 가능한가요?” “말해 뭘 해.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함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자분, 한국대 꼭 입학시키겠
그린커피
피플앤스토리
3.3(15)
순진녀를 조련하는 음란한 공작님의 순정! “날 갖고 싶으면 말해, 아가씨. 넣어 달라고. 당신을 찌르고 흔들어 달라고 말이야.” 오빠의 친우인 로건을 몰래 짝사랑하는 레이나 드레이크. 그녀는 백작가에 로건 일행이 방문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 풋풋한 호감을 숨기지 못하는 레이나를 향해 로건은 본능적으로 수작을 부리고, 그녀는 늦은 밤 로건이 묵고 있는 방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 방에는 로건이 아니라 그의 사촌인 기온 맥카트니 공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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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원
3.6(49)
토끼 아가씨의 떡은 맛이 일품♡ 끈적끈적 방아 소리의 정체는?! 달토끼의 후손 묘희는 덫에 걸린 낭족, 시랑을 구해주게 된다.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시랑. 어느 날, 묘희는 그녀를 노리던 너구리 너귀의 계략에 빠져 미약을 먹어버리고. 위기의 순간, 그녀의 떡방에 낯익은 그림자가 찾아들어 너귀를 혼쭐 내주는데! 그는 바로 묘희가 구해주었던 시랑! 떡방에는 미약을 먹고 몸이 달아오른 묘희와 시랑만이 남게 되고, 달뜬 묘희와 시
모조
라떼북
3.3(93)
정말 미친 거다. 강의실, 배움의 터인 이곳에서 교수를 상상하며 자위해 버렸다. 그뿐이면 좋았을 텐데…. 서진은 그 적나라한 광경을 하필 누군가에게 들켜 버렸다. “저런. 한참 선배님이셨네.” “이 망할….” 망할 놈, 발칙한 후배, 발랑 까진 새끼. 온갖 욕을 다 갖다붙여도 모자란 놈인데 놈의 손길이 빌어먹게도, 황홀했다. “나는 선배의 충직한 개새끼가 되기로 했으니까. 기꺼이.” 나를 미치게 하는 단맛 《자위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