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도도
CL프로덕션
총 11권완결
3.9(25)
진보적인 과학기술을 통해 강대한 나라가 되었지만, 강력한 신분제와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는 이곳. 그레이트 레본. 레본에서도 가장 구태의연한 방식을 고수하던 시골 영지에서 평생 살아왔던 공녀 엘리자베스 클레몬트는 장원의 몰락과 동시에 수도로 올라온다. 처음 타보는 증기 기관으로 달리는 기차, 빽빽한 건물들, 오수의 더러운 냄새— 그 요란스러운 풍경 속에서 만난 소년, 케이 하커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케이는 그녀를 경멸하기만 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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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2화완결
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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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셀레나
총 6권완결
4.5(73)
저주받은 공작을 사랑한 가짜 성녀 남의 싸움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K-회사원 혜인. 눈을 떠보니 궁핍한 자작의 딸, 헤일리 샬몬이 되어 있었다. 만약 신이 그녀에게 준 두 번째 기회라면, 이번에야말로 “있는 듯 없는 듯, 가늘고 길게 살아보자!” 음?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저주받은 공작’의 가정교사로 가란다. 온갖 흉흉한 소문이 나도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하지만 괜찮다.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니까.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는데…… 어쩐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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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강아지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0(5)
“늑대는 절대 죽지 않아.”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중학교에 전학 온 늑대인간 황금별. 그리고 금별과 사랑에 빠지게 된 그녀의 연인 서단오. 어느 날, 둘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죽을 위험에 처한다. 금별은 단오를 지키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고 늑대로 변신하지만, 이내 살인범을 유인하고 영영 사라져버리고 만다. 실종된 금별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되는 단오.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5년 뒤 마주친 금별은 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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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로즈엔
총 5권완결
4.6(553)
지상 세계가 멸망한 먼 미래, 지하 13지구. 덫을 확인하러 ‘밖’에 나간 남편이 죽었다. 아델은 신문 속 부고를 읽고 또 읽었다. 데미안이 ‘그것들’에게 먹혔단다. 뒤늦게 수습하러 간 전문 대원들이 찾은 건 뜯겨 나간 왼팔 하나뿐. “나는 절대로 안 떠나. 네가 먼저 날 버리지 않는 한.” 하지만 데미안이 죽었을 리 없다. 그건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다. 그는 절대로 그녀를 떠나지 않는다. 그의 죽음을 부정하는 아델이 발견한 실낱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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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8화완결
4.7(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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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수아
시계토끼
총 7권완결
3.0(2)
“호위만 하기로 한 거 아니었나요? 연애는 조건에 없었는데.” 아버지와 정혼자를 동시에 여의게 된 고려 최씨가 규수 연우, 조정 출사와 아름다운 여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사내들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참다 참다 미치고 말았다는 거짓 소문을 내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남자들이 다가온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파견된 호위무사 채진과 사랑에 빠지고 만 연우! 그런데 이 사랑을 방해하고서라도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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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탕
디아망
4.3(201)
<본 작품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강압적 관계, 다소 잔혹한 묘사가 존재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요한 신들의 낙원, 나래나. 아름다운 무릉과 그곳에 오가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지키는 나무신 버들새에게, 어느 날 죽음과도 같은 남자가 찾아온다. “당신은 나와 가야 합니다.” 그녀의 뿌리를 뽑아 자신의 땅으로 납치한 남자는 죽음을 다스리는 신, 서리온. 그는 버들새에게 다리를 주고, 의중을 알 수 없는 요구만 반복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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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조은세상
총 2권완결
2.2(5)
처음 본 날, 손목을 잡혔다. 가만히 올려다보는 눈빛이 도전적이지만, 예의 바르고 이지적인 외모의 그가 정중한 어투로 말하면 외면할 수가 없다. 그날 한 번의 눈맞춤이 평생을 사로잡을 순간이었음을 그녀는 깨닫지 못했다. 심장이 쩡하고 굳더니 이내 빠르게 파동하기 시작했다. 몇 년 만에 보는 여자의 나신이란 말인가! 아무리 금욕적인 그라도, 이렇게 대놓고 ‘날 잡아 잡숴!’ 하는 여자를 못 본 체하기는 어려웠다. 그는 실오라기 하나 없이 누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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