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
그래출판
4.2(18)
편의점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주저 없이 지원한 현준. 이유는 위층에 위치한 ‘미소 사진관’ 때문이었다. 봄바람에 실려 온 씨앗이 싹을 틔우듯 우연처럼 피어난 첫사랑. 미소 사진관 사장의 딸 다정이 현준의 가슴속에 움튼 이후, 그녀를 생각할 때면 그의 마음은 늘 아지랑이처럼 살랑인다. 그녀를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아르바이트.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현준 안의 다정이 만개한다. “고다정, 사랑해.” “….
소장 3,8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6(7)
1황자 필레오데스를 짝사랑하는 세를리아나. 필레오데스가 여동생 플로메리아와 살을 섞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그 사실을 알고 마음에 크게 상처 입은 세를리아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별장에 간다. 그곳에서 술을 진탕 마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호위기사인 아서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자신이 아서와 밤을 보낸 걸 알고 당황하지만 이내 아서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또 달콤한 밤을 보내게 된다.
소장 1,300원
우유양
밀리오리지널
4.3(144)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그 애였다.’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영호의 도움과 애정이 아니었더라면 지금까지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희. 민희는 영호를 위해서라도 더 좋고 더 잘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한테 다짐한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변호사가 되고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것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자연스레 영호와는 멀어지게 되는데. 만일 영호가 민희의 인생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다
소장 2,500원
신해원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1(35)
To. 안녕, 만두전골! 오늘도 가슴 속에 품은 사직서를 보며 고민하던 때, 알 수 없는 수신자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배이례’라는 이름 석 자와 함께 인생 최악의 순간에 열어 보라는 문구. 우리 집에 놀러 와, 이례야. 와서 실컷 먹고 놀고 해 보면 지친 네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편지의 서두를 여는 자신의 오래전 별명과 함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 떠올랐다. From. 너의 친구 북어킬러로부터. 그녀가 보내 준 주소,
소장 600원전권 소장 2,600원
파란새
동아
3.4(18)
선우준은 인생 최대의 난제를 맞이한 기분이었다. 첫째로 십년지기 소꿉친구인 서수현을 좋아한다는 것이 문제였고. “서수현이랑은 뭐 없어?” “……없어.” 둘째로는 잘생긴 전학생, 신태일이 자꾸 수상쩍게 군다는 것이었다. “……그냥 마음에 드는 애들이 없었어.” “그 애들 중에서?” “그 애들 중에서는.” 마지막은……. “신태일이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뭐라고?” “둘이 잘해 봐. 내가 밀어줄게.” 평온했던 선우준의 학교생활이 이상한 감정으로
소장 3,900원전권 소장 8,400원
카펠라
젤리빈
4.0(1)
#현대물 #장애 #첫사랑 #잔잔물 #애잔물 #힐링물 #평범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직전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그녀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술을 읽고 엉성한 발음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복잡한 가정 상황으로 가을은 낯선 땅 한국에서 잠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대학 시절 밴드부를 하면서 음악을 추구했지만,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된
소장 1,000원
이소설
도서출판 윤송
3.8(9)
신부가 결혼을 원치 않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너무 무표정한 신부 때문에 신랑은 신부대기실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신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랑이 들어갔으나 진정은커녕 불난 집에 부채질만 하게 된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우는 신부가 있는 신부대기실에 초대받지 않은 남자가 들어선다. 사랑했지만 엇갈린 수아와 진현. 그리고 수아를 신부로 맞이하려는 규창. 엇갈리는 세 사람의 행방을 다룬 로맨스.
소장 1,7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윤해령
블라썸
3.5(6)
“거기 당신, 외롭지 않나요? 애인이 필요하신가요?” 똑같은 틀에 박혀 꿈 없는 삶에 권태를 느끼던 조태영. 한 회사의 어엿한 대표가 되어 있는 동창 최민우를 만난다. 회사 이름은 바로, ‘외당애’(외로운 당신의 애인이 되어 드립니다)! 민우의 스카우트로 태영은 외당애에 입사하게 되는데……. 과연 이런 회사가 잘될까 싶었는데, 세상에는 외로운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겪는 외로움을 주제로 외당애 직원들과 고객들이 만들어 가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