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주오
로망띠끄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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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보폭으로 서둘러 사라졌던, 새벽녘 거리에서 울리던 남자, 혁주. 그를 런던행 비행기에서 다시 만났다. 재빠르게 기억은 그녀를 그 날로 데려가지만… “나를 버리고 한 순간에 사라진 사람일 뿐이에요.” 놓치고 싶지 않았으나 놓아야 했던 은완을 보며 그는 생각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욕심내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긴 세월 그리워했으니 어쩌면 하늘이 주신 기회 아닐까. 그는 오랜만에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작은 아이가 그녀를 엄마라 부르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달달꼬시
라떼북
3.7(28)
복수만을 꿈꾸며 7년을 버텨 왔다. 그 복수의 신호탄을 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예화의 앞을 가로막았다. “도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제도환 본부장님.” “말했잖아. 반했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인 제신그룹. 그곳의 후계자, 제도환이. 자신의 복수에 타인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알면서도…… 끊을 수 없었다. 이 중독적인 마음, 이 갉아먹는 집착을. 《갖고 싶어》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