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4.3(4)
드루이드의 제자 모나는 독특한 외모와 능력로 인해 이따금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스누오 제국의 카토 백작은 부족을 몰락시키고 그녀를 끌고 간다. 그의 저택으로 끌려간 모나는 어쩐지 부족에 있을 때보다 더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모나는 제게 잘해주는 카토 백작에게 마음이 가면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몰랐다. 잘 알지 못해서, 한순간의 선택으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후회를 거듭하게 됐다. 이제는 그녀의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소장 3,200원
원종
로망띠끄
4.2(6)
“목 부러지겠다. 어서 무릎을 내놓아라.” 승준은 일어서려는 난주를 싸안고 그녀의 무릎을 베고 드러누웠다. “내가 초시에 붙으면 뭘 해줄래?” “음, 맛난 걸 해드릴게요. 나 음식 잘해요. 뭐가 드시고 싶어요?” “지금은…… 요게 먹고 싶네.” 승준은 누운 채 난주의 볼을 잡고 입술을 깨물었다. 매실차를 마신 난주의 입술에서 매화 향이 났다. 밤마다 뜨겁게 그의 품에 안겼던 연인을 왕의 아우가 빼앗아갔다. ‘난주가…… 덕진대군의 기첩이라니……
소장 3,500원
서이든
블라썸
3.5(311)
※ 이 소설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황제의 꽃이 은밀히 피어나는 곳, 영현궁. 그리고 여기에 황제의 명으로 꽃이 된 소녀, 해화. “오늘 하루도 무탈하소서.” 지옥 같은 삶에서 저를 구원해 준 유일한 사람, ‘황상’. 해화는 그의 부름을 기다리며 아홉 해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과도 같은 명을 받는데. 「북쪽 땅을 다스리는 새 제후, 흑왕의 비로 봉하노라!」 북쪽 땅의 지배자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