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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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598)
태어나 보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엄마였다. 엄마의 아름다움은 일부만 물려받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류미는 예뻤다. 예쁘고, 모난 데 없는 성격인 류미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사랑받았다. 사랑받는 것에 특별한 감동이 없을 만큼, 그러나 사랑받지 않는 날들은 상상할 수 없는 나날 속에서 자라난 류미에겐 꿈이 있다. 엄마처럼 반짝반짝한 사람이 되는 것. 엄마가 반대하는 그 꿈을 굳건히 키우기로 결심한 열여덟, 류미의 까만 눈동자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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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529)
대한민국 20대 남자 배우중에 미남이 씨가 말랐다더니 김영한이 그 명맥을 간신히 살려놨다고 어떤 네티즌이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김영한과 결혼해 그의 유일한 오점이 되고 싶다는 농담이 요즘 유행이라던가. 대학 때는 더 했다. “언니, 언니. 이번에 들어온 1학년 보셨어요?” 총학생회실 옆의 휴게실 소파에 누워 막 잠을 청하려던 지예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왜.” “완전 잘생긴 애 있어요. 아이돌 같애요. 아니다 배우 같애. 장난 아냐.” 언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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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1,318)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열린 동창회. 도영은 첫사랑이자 첫 남자친구였던 원현과 재회한다. 그때 그 시절보다 더 번듯한 남자가 된 원현을 보며 도영은 금세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또 연락해도 돼?” “……왜?” “또 만나고 싶어서.” 만나자마자 들이대는 원현에게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 도영. 그런데 서로 만나지 못한 10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애가 좀 이상하다. “나 지금 너랑 다시 잘해보려고 수작 부리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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