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감성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4(52)
“오늘 나하고 놀래요?” 그 말로 시작된 관계의 시작. 5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의 파티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낼 이유는 충분했다. “결혼합시다, 윤서우 씨.” 혼외자임에도 대성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도현은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 준 서우에게 결혼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여자는 저와 꼭 닮은 남자아이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상무님은 부자잖아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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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1(10)
양부모의 혼맥 장사에 이용되어 재벌가 개차반과 결혼하게 된 은수. 그녀는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도망을 결심하지만 몸도 마음도 아낌없이 내준 첫사랑, 진현이 마음에 걸린다. 그런데 얼마 후, 제 결혼 상대와 진현이 사촌임을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을 속였다는 오해와 상처를 안고 한국을 떠난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배 속에는 진현과의 사랑의 결실이 움트고 있었다. 그로부터 5년 후. 은수는 진현과 사업 파트너로 다시 만난다. “결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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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
새턴
총 4권완결
4.0(29)
“너도 양심이 있으면 적어도 하나는 내놓아야지.”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전남편과의 재회. “당신의 몸을 다시 갖고 싶어.” 그것은 이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충분했다. 철저하게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제 두 발로 하준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자꾸 그렇게 자격도 없는 놈을 애 아빠라고 그 자리에 앉혀놓으면.” 그리고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남자의 앞에서, “진짜 은우 아빠가 보기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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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임
단글
4.0(6)
어릴 적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해라. 더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남자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당신이 내가 찾는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남자와 저지른 하룻밤의 실수. 속수무책으로 다가오는 온지후에게, 해라는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너랑 그 남자는 절대 안 돼. 죽어도 안 돼, 해라야.” 사라졌던 엄마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진실을 마주한 해라는 그를 떠나야만 했다. *** 5년 후, 그와 똑닮은 아이와 함께 다시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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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줄
멜로즈
3.3(11)
“그러니까 너도 결혼 정도는 해줄 수 있지?” 기간은 1년이면 된다고 했다. "우리 친구잖아." 같이 빵 먹고, 라면 먹고, 뽑기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던 동네 친구였지. 게다가 첫사랑이었다. 끝이 더럽긴 했지만. 엄마 빚도 대신 갚아주었으니 못할 거 없다. 그러나 계약 결혼 3주 만에 임신을 확인한 양지언은 은밀하게 도망을 계획한다. 밥 먹을 때, 씻을 때를 제외하고 아내의 몸에 항상 수갑을 채워두는 미친 남편, 위수현 때문이다. ※강압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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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조은세상
3.7(11)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던 그 남자, 서준영. 수연은 마치 운명처럼 그와 10년 만에 재회한다. “그동안 잘 지냈어? 내 첫사랑.” 준영은 수연에게 온갖 선물공세를 퍼부으며 달뜬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인다. 그러나 수연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겼던 비밀. 그가 알아야 했지만, 동시에 알지 못하길 바랐던 너무 아픈 비밀 때문에. “내가 너무 못나서 우리의 앞날을 지키지 못했어. 그래도 내가 네 옆에 있을 수 있을까?” 두 사람
소장 3,600원
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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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리
라떼북
4.0(40)
찾았다, 동생의 여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여자, 내가 알던 그 이름이 아니다? "당신 이름, 이희봄입니까?" "저는 이새봄이에요. 희봄이 언니 동생...... 쌍둥이에요." 그녀가 동생의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그의 심장이 그녀를 향해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마음속에 들어와 버린 두 천사들. "아저찌가 하원이 하린이 아빠예요?" "하원아, 이 아저씨는......." "아빠 맞아." 그래, 쌍둥이 아빠도 하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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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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