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설
라비바토
4.2(24)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서잔양
4.2(20)
대감네 하녀로 일하는 고아 하연. 어여쁜 외모 탓에 동료들에게 구박받고 대감의 성희롱을 견디는 나날 중, 유일한 취미는 몰래 춘화집을 읽는 것. 어느 날, 평소처럼 마음을 달래던 그녀는 우연히 다친 백호를 도와주게 되는데- “내 은인은 특별한 취미가 있는 것 같더군.” 요물 백호는 고맙다며, 춘화집 속 행위를 해 보고 싶지 않냐는 말로 그녀를 유혹해 온다. “나는 이뤄 줄 수 있다네, 내 은인아.” * * * 끈적한 것이 은범의 손을 흠뻑 적셨
소장 2,800원
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레드퀸(연민정)
로망띠끄
3.0(4)
태오의 오랜 친구였던 채아가 실연을 당하던 날, 억누르고 있던 그의 욕망이 분출되기 시작한다. "실연의 상처를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 "그게 뭔데?" "다른 남자와 하룻밤 일탈." 채아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태오의 마음이 그녀를 흔들기 시작하고…. "이 시간 이후로 친구 안 하려고." "태오야……." "친구 안 하고 연인 하려고. 서채아 연인. 내가 그 새끼보다 훨씬 더 잘해 줄 수 있거든." "내가 생각할 시간은 줘야 되잖아."
소장 1,500원
박지영
밀리오리지널
3.6(16)
서지완. 당신은 꿈 같은 바람이었고, 소망 같은 일탈이었다. 열다섯 살 아역 배우인 예은의 소망은 스타 신인 서지완의 상대 배우가 되는 것! 그리고 스물일곱 살, 드디어 그녀의 소망이 이뤄진다. 설레는 마음을 감춘 채 드라마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첫 키스 신 촬영을 앞둔 예은은 일생일대의 도전으로 그의 귀에다 앙큼한 도발을 하고…. “우리 진짜로 할까? 키스.” 미친 소리라는 듯 무시하더니, 촬영 시작과 함께 돌변하는 지완. 감독과 스
원수정
시계토끼
3.9(199)
“금지한 일을 어긴 것에 대한 벌을 받아야겠죠, 부인.” 외삼촌이 진 도박 빚으로 팔려가듯 결혼한 마리엘라. 남편은 나이 많은 노인이라는 소문과 다르게, 큰 키에 떡 벌어진 단단한 몸매, 음영이 도드라지는 이목구비까지……. 너무나 잘생긴 미남이다. 그가 결혼 생활 중 금지한 것은 단 하나, 밤에는 절대 예배당에 출입하지 말라는 것. 하지만 마리엘라는 길을 잃어 예배당에 들어서게 되고, 마리엘라의 속옷을 움켜쥔 채 수음하는 남편을 목격하게 되는데
서이얀
3.8(4)
왜 그런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냥 화가 났다. 머그잔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승현이 말했다. “왜 그런 거야?” “뭐가요?” “왜 다른 남자들도 많은데 나한테 그런 거냐고?” 화가 나서 쏘아붙인 그의 말에 채아가 커피 한 모금을 들이켜고는 절제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무리 하고 싶다고 해도 처음인데 아무나 잡고 할 수는 없잖아요. 내가 아는 남자 중에서 골랐어요. 외모적으로 괜찮은 남자로.” 승현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왠지 호스트
망고크림
젤리빈
3.2(6)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오해 #첫사랑 #고수위 #달달물 #성장물 #능력남 #절륜남 #유혹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평범녀 #순정녀 #순진녀 브롤 신의 신전에서 살면서 신을 섬기는 것이 삶의 목적인 성녀, 로아스테. 사실 그녀는 비천한 출신으로 노예 시장에서 팔리기 직전 성기사 브라틴에 의해서 구출된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 사건 이후 아버지처럼 오빠처럼 브라틴을 따르는 로아스테. 브라틴 역시 어린 여동생처럼 로아스테를 아낀다. 그러던
소장 1,000원
월간 포포친
총 2권완결
3.9(2,020)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에서 아침 자위 취미를 폭로한 모델 차유신. 그는 자신을 두고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본 의남매, 강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그는 곧바로 착한 남동생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의좋은 남매라는 결벽적인 관계에 집착하는 강희를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 그들 다툼의 계기는 지극히 사소했다. 교무부장이 알선한, 맞선을 빙자한 소개
소장 300원전권 소장 2,300원
은차현
에피루스
3.5(27)
아빠 같은 오빠, 재혁에게서 사랑하는 남자를 숨기려는 수지는 윤지를 사랑한다며 그녀에게 기습뽀뽀를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재혁은 두 사람을 떼어 놓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윤지를 자신의 집에서 살게 하는데. 남자를 좋아한다는 증거로는 섹스를 해 보는 게 최고라며 들이대는 재혁. 학생 시절, 그에게 가슴 설렌 적이 있던 윤지는 다시 그를 의식하게 되고……. “이제 너 여자, 여자 한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사랑하고 싶게 한다고.” “그럼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