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
레이크
총 8권완결
4.7(103)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묘사,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인외존재와의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문어 마녀는 심해의 괴물 중 유일하게 마법을 부릴 줄 알았다. 비록 신의 실패작이었지만, 여덟 개의 다리와 마법은 그녀의 강력한 무기였다. 어느 날 낯선 괴물의 습격에 분노해 수면 위까지 추적해 올라간 그녀는, 중간계의 왕자인 소년 이스칸디르를 만나게 된다. “이요라. 이제부터 널 이요라라고 부르겠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6,400원
예거
이지콘텐츠
4.1(38)
이해했다. 일족 전체가 저를 경멸하는 것을. 저는 추앙받던 오족(烏族) 족장인 어미를 죽이고 태어난, 불길한 존재이니. “죽어라, 무요. 네 입을 막아야, 우리 일족 전체가 살아!” 사라진 아비의 행방을 알려 준다는 일족의 말에 속아, 사족(巳族)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처음부터 그들에게 있어 나는 그저, 도구였는지도 모르고. 모든 것을 포기할 때쯤 뛰어든 동굴에서 쓰러졌다. 겨우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건, 찬란하게 빛나는 사내의 금안. 그
소장 3,330원(10%)3,700원
백선암
필
4.6(226)
※ 본 작품은 힌두 신화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위대한 세 신 중 하나이며, 시간과 파괴의 신인 그의 이름은 시바. 평생을 홀로 화장터와 메마른 들판 위를 떠돌며 살 것 같던 그에게 히말라야의 딸, 파르바티가 나타났다. 갓 태어난 어린 여신은 맹랑하게 그의 마음을 요구해 왔다. “저는, 시바 님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곁에 설 수 있는 이는 단 하나뿐이었다. 잔인하게도 이 우주에 그를 홀로 남겨 두고 간 여자. * 들어라, 황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