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대리
레브
총 94화
5.0(1,821)
※ 본 작품에는 다수와의 성관계 등 일부 과장된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빠의 바람기 때문에 평생을 마음고생 하던 엄마는 죽는 날까지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많이 만나야 해. 거느리고 살아야 하는 거야.” 그러나 유제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약혼자뿐 아니라 유산 모두를 가로채일 위기에 놓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스물넷의 생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황금송
CL프로덕션
총 6권완결
4.1(51)
롤 모델은 싸가지 밥 말아 먹은 악의 화신 칼릭스 공작, 장래 희망은 칼릭스 공작가의 어엿한 소악당! 페넬로피와 데모니아는 꼭꼭 약속했다. “목표는 악당이니까!” 「악당!」 ***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회귀해 다시 여덟 살이 된 페넬로피. ‘지난 삶과는 다르게 이번 생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나를 위해 살 거야!’ 결심과 함께 출가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게 웬걸? “네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둘뿐이다.” “네……?” “죽거나, 내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주해온
넵튠
총 10권완결
4.8(12)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 (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소장 6,400원전권 소장 64,000원
다라빛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홍다온
메어리로즈
3.0(9)
신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꼬마 여신 아리엘. 쿨쿨 낮잠을 자다가 눈을 떠 보니 지상에 떨어져 있었다. 그것도 길거리 한복판에! 그래서 우연히 만난 대공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렸다. “나를 모셔가거라!” *** 신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만 대공저에 머물 생각이었는데. “나 여기 다치셨다!” 했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대공의 딸이 되어 있고, “무엄하다!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 했더니 이번엔 황제가 자신의 양녀가 되어 달라 매달린다. 그렇게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오앤
4.0(139)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치파랑
노블오즈
총 3권완결
3.3(4)
어느 날, 책빙의를 겪었다. ……하필이면 친오빠와 함께! “보통 책빙의는 혼자 겪는 거 아니냐고!” “그게 뭔데, 오덕아…….” 오빠는 갓반인이라 책빙의가 뭔지도 잘 모른다. 나는 혈육의 마지막 정으로 대충 판타지 소설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혈연을 끊을 때가 왔다.” “나도 환영이다. 나는 멋진 모험을 떠나서 공주님이랑 사귈 거니까 찾지 마라.” 마침 서로가 빙의한 인물도 호적상 생판 남. 우리는 이쪽 세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성하
셀레나
4.5(73)
저주받은 공작을 사랑한 가짜 성녀 남의 싸움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K-회사원 혜인. 눈을 떠보니 궁핍한 자작의 딸, 헤일리 샬몬이 되어 있었다. 만약 신이 그녀에게 준 두 번째 기회라면, 이번에야말로 “있는 듯 없는 듯, 가늘고 길게 살아보자!” 음?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저주받은 공작’의 가정교사로 가란다. 온갖 흉흉한 소문이 나도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하지만 괜찮다.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니까.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는데…… 어쩐지 벌써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8,000원
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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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레
새턴
4.1(84)
우정 마일리지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고, 우정이란 근력으로 붙으면 어떤 근육도 부럽지 않고 무섭지 않은, 우정력 찐 커플. 차동하와 한열음. “한마디만 더 해.” “하면?” “이대로 나가서 혼인신고 할 거야.” “차동아!” 각별한 총칭으로, 서로의 마음에 깊이 정박한 채로, 돌아선 모퉁이마다 떠오르고 차오르는 유일한 사람. 너의 의미, 나의 천국. 우 정 력, 우리가 사랑일 수밖에 없는 이유.
소장 3,150원(10%)3,500원